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횡성군 농업 현장에서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농사짓는 토양과 가축 퇴비의 정확한 검사에 필요한 농업인의 올바른 시료 채취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 현장의 과학적 분석은 시료 채취 단계부터 시작되며, 이 과정에서의 작은 오차도 전체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기존 교육자료가 리플릿 등 활자 위주이거나 기존 영상자료의 경우 화질이 낮은 영상에 머물러 있어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고자 농업인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의 필요성을 인식, 시료 채취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동영상을 기획·제작하게 됐다. 이번 영상은 농촌진흥청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 감수를 거쳐 현장 적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토양 시료 채취 방법 ▲가축 퇴비 시료 채취 및 초유 급여 요령 등 2건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이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 시연 모습 중심으로 제작되어 농업인의 이해도를
횡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3~‘26)의 2차년도(‘24)시행결과 및 3차년도(‘25) 시행계획 수립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은 1일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에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우수 지자체 사례 확산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제7조~제9조에 따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3 ~‘26)의 2차년도(‘24) 시행결과 및 3차년도(‘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각 지자체에서 수립해, 각 시·도 평가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평가되며, 전국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32개 지자체(시·도 2곳, 시·군·구 30곳)를 선정, 포상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위해 추진해온 노력의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의료 사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은 물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상황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각종 위해요인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대해 신속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군은 본청 13개반 129명과 읍·면 63명을 포함한 총 19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반을 가동한다. 주요 상황반으로 ▲폐기물종합처리 상황실 ▲민원처리대책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ASF 등 가축전염병 비상방역 특별대책 상황실 ▲산불방지 대책본부 ▲재난안전 상황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등 각종 상황반을 구성 및 운영키로 했다. 특히 군은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3,2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 52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돌봄과 결식우려 복지대상자 급식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소비촉진 유도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선군의 두 공공 상영관 아리아리정선시네마와 고한시네마가 ‘작은영화관 기획전 2025’에 올해도 공모 선정됐다. 2017년 개관 이래 9년 연속으로 시즌을 이어간다. 기획전은 8월 30일 시작해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 31편을 무료 상영한다. 올해 주제는 ‘뒤로재생·앞으로재생(RE:PLAY)’. 고전영화를 다시 보고(뒤로), 독립·예술영화를 지금 함께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관은 영화진흥위원회, 운영은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와 공모 선정된 전국 15곳 작은영화관이다. 정선 작은영화관은 세대 페어링 프로그램, 영화 직업 특강, 배리어프리 상영 등 접근성과 교육을 강화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한 달을 넘긴 현재, 극장은 10~11월 가을 하이라이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역성과 공감을 잇는 작품을 중심으로 주말·저녁 시간대 편성도 확대한다. (상영작·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관계자에 따르면 “정선 작은영화관은 해마다 끊김 없이 시즌을 이어오며 지역의 일상을 스크린으로 연결해 왔다”며 “가을 하이라이트를 통해 가족·청소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30일 센터 2층에서 ‘한가위 풍성함 담아 정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정선군 내 소외가구 300곳에 전과 송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포장해 가정을 찾아가며,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장기봉 소장은 “명절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이웃을 살피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선군립병원과 정선군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들의 질병예방은 물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군립병원에서는 새마을회 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과 진료는 물론 종합건강검진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비용은 기업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단가표에 따라 할인가로 적용한다. 정선군새마을회에서는 전국 유일의 군립병원으로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의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선군립병원은 1976년 10월 동원보건원으로 처음 개원한 이후 사북연세병원, 한국병원을 거쳐 2020년 1월 21일 전국 최초로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하여 현재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에 개설되지 않은 신경과와 비뇨기과 진료도 서울중앙대학교병원에서 월
영월군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27일 강릉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강원FC vs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에 청소년과 보호자 40여 명이 관람하며 강원FC의 승리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강원FC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날아라슛돌이 축구교실’, ‘신나는 주말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유소년 축구교실’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관람 표와 이동차량 등을 지원했다. 참가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은 “실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좋은 경험이 됐고, 응원하는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강원FC 경기 관람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지역 청소년에게 좋은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9월 30일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영월군지회(지회장 신호선)가 주관하는 제14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영상물 시청, 축사,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의료 지원과 복지 제도 개선을 통해 진폐 재해자와 가족 여러분께서 보다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 안정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을 영월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김삿갓 문화제는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방랑시인 김삿갓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과 조선시대 과거대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 휘호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삿갓 갓 탤런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경 김삿갓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뮤지컬 ‘풍월가’와 가수 구창모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폐막공연은 19일 가수 해바라기와 최석준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백일장, 사생대회, 시화전, 주민참여 예술제 등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김삿갓 낭만캠프와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체험이 운영되며, 행사
태백시는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태백문화광장 메인무대에서 ‘제3회 태백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경연 부문’과 시민들이 가창력을 뽐내는 ‘가수왕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문별로 8개 동에서 1팀씩 총 16팀·14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가 주민들이 갈고닦은 성과를 나누고, 더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관심과 참여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요가, 노래교실, 라인댄스, 난타 등 30여 종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백시는 추석을 맞아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에 연령 구분 없이 1인당 10만 원을 충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연령별 월 4만~8만 원 차등지급되던 금액을 추석을 맞아 연령에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함으로 모든 아동·청소년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도교육청의 학생진로활동지원금을 받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은 바우처 병행 지급이 불가해 지원금 20만 원을 차감한 6만 원만 충전된다. 포인트는 10월 1일 일괄 지급되며, 바우처 카드는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체육시설, 편의점·카페·마트 등 지역 내 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드 사용자는 뒷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사용 내역, 잔액, 가맹점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조금 더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꿈탄탄바우처가 미래를 위한 든든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생활폐기물 수거와 쾌적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연휴 전인 10월 3일·4일, 연휴 후인 8일·9일에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에는 배출일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특히 단독주택 지역은 장기간 방치로 인한 악취와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생활폐기물 대책상황반’과 기동처리반(생활환경팀 )을 운영해 불법 투기 및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협조가 더 깨끗한 명절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생활폐기물은 3·4일과 8·9일 정상 수거가 이뤄지니 반드시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국비 60억여 원 지원이 확정된 ‘먹거리길(여관골목)’에서 추석 연휴 기간 특별행사인 ‘먹거리길 달빛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마루자율상권조합 주최·주관으로,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태백역 앞 태평모텔~동원슈퍼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먹거리길 내 상설 요식업 점포 운영자들이 직접 매대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출연 가수는 △3일 백채이·진달래 △4일 싱어송라이터 도빛 △5일 황기동 △6일 싱어송라이터 도빛 △7일 오예중 △8일 백도하 △9일 박진이며, 주요 MC로는 3일 개그맨 박미루, 4일부터 9일까지 MC 콱이 행사를 진행한다. 권도현 태백마루자율상권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화합과 먹거리길 활성화 전략에 맞춘 행사로, 방문객을 위한 경품과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상권활성화 사업 국비 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월군과 정선군 일원에서 해외 전담여행사 관계자 초청 홍보답사(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전담여행사 37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초청 홍보답사(팸투어)는 영월·정선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해외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청령포 ▲하이원 리조트 ▲정선 아리랑제 ▲운기석 체험 ▲동강 리버버깅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고유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동강 리버버깅은 깨끗한 강을 따라 작은 보트를 타고 즐기는 체험으로, 기존 관광지에서는 드물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즐길 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에는 폐광지역 관광자원 개발 사업 설명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관광
강원관광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0일 춘천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 재단 전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활발히 이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재단은 도내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사업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경기 오산시 소재)을 찾아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재난 유형에 맞춘 전문적인 재난재해 교육제공과 훈련을 통해 유형별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 안전, 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교육, 산악 및 물놀이 안전체험,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한 레디-용 봉사단원은 “이번에 참여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수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