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일간 제124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각종 안건 심사 등 총 19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행정문화위원회의 ‘당진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외 4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6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24회 임시회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지역 현안에 집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최근 해외 취업사기 등 청년 문제에 주목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당진상록문화제를 언급하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계 기관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회기부
당진시의회는 22일 제1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덕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당진시는 현대제철 등 철강기업이 밀집한 국가 핵심 산업도시이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무역 갈등, 고탄소 규제 등으로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유럽연합(EU)이 무관세 수입 물량을 47% 축소하고 초과 물량에는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새로운 제도를 예고하면서, 우리 철강산업은 미국과 유럽 두 시장에서 동시에 수출길이 막히는 이중 타격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제철은 이미 수천억 원 규모의 관세 부담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제조업과 협력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고용불안과 청년층 이탈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김덕주 의원은 이 문제가 단순히 당진의 지역경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철강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적 위기며 정부는 당진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22일 제1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설묘지의 플라스틱 조화 사용 문제를 개선하고, 탈플라스틱·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 마련을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 “우리 시 공설묘지에는 성묘철마다 수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그만큼 플라스틱 조화가 반입된다”라며 “이 조화들이 풍화되며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은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플라스틱 조화는 매립·소각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을 배출하며, 처리비용 또한 매년 적지 않은 예산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환경오염, 탄소배출, 예산 낭비라는 삼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특히 부산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부산시는 지난해 말부터 공설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를 전면 금지하고, 생화나 건조화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공감 속에 제도를 안착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화 의원은 ▲공설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제한 제도화 ▲생화·건조화 등 친환경 대체재 사용 유도 ▲행정·홍보·수거 체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팔봉중학교를 대상으로 내진보강공사에 따른 과학실 교구 포장 및 정리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팔봉중학교의 내진보강공사에 앞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구의 손상이나 분실을 예방하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단순 포장에 그치지 않고 불용 교구 폐기, 교구 및 자료의 체계적 분류, 안전한 박스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현장에는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이 투입되어 △ 과학실 내 불용 교구 및 장비 선별 및 폐기 지원 △ 현존 과학교구 및 자료의 분류 기준에 따른 체계적 정리 △ 교구의 포장 및 라벨링 작업, 향후 재배치를 위한 식별 정보 기록 △ 포장 완료 후 안전한 보관 위치로 이동 및 공간 정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단발성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내진보강공사 종료 후에도 포장된 교구의 재배치와 사용 편의를 고려한 정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수업 환경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서산소방서은 22일 소방서 집무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및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경우 수여하는 인증서이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회복과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는 성연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호승, 이정한, 장정훈, 소방교 김재성, 김혜미 대원이고, 트라우마세이버는 대산119안전센터 소방사 김교현 대원이 받았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현장에서의 침착한 대응과 투철한 사명감이 한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급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자체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식량산업 발전 전략이다.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평가 항목은 ▲보고서의 적정성 ▲미곡 및 밭작물 분야 생산유통 체계화 ▲연차별 성과 등 3개 분야 20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조정하고, 쌀 소비 확대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가루쌀 재배면적을 확대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친들·향진주·삼광 등 고품질 쌀 품종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데 노력한 점과 밭 주요 작목의 다변화로 식량 자급률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식량산업발전협의회 등 활발한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1등급 달성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되며, 벼 매입 자금을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해미면 웅소성리 일원 인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 인삼 재배 농가는 80여 농가로 재배면적은 약 189㏊, 연간 인삼 생산량은 190여 톤이다. 서산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가을 보양 식재료로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토질과 기후 속에서 자란 서산 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인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는 서산6년근 인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가 개최된다. 직거래 행사에서는 인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인삼 먹거리 판매, 인삼 경매, 인삼 음료 시음, 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가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AC)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101억 원 규모의 ‘크립톤 지역 창업 생태계 라이콘 펀드’ 운용을 위해 ㈜크립톤과 ‘3호 펀드 투자 결성식’을 개최했다. 해당 펀드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투자 기금이다.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을 출자해 101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 출자자(LP)로 참여하며, 해당 펀드는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천안시 소재 기업에 투자한다. 시는 펀드 운용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인 ㈜크립톤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AC)로, 약 550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0월 천안시 그린스타트업타운 내 지사 설립을 완료하며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보령시는 22일 명천동 제2근린공원에서 ‘기억을 찾아 함께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한 ‘2025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 150명이 참여했으며,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로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 예방 체조 시연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명천 근린공원 산책로 코스 왕복 1.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신체활동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고,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원 일대를 걷는 동안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산책로 곳곳에 치매 정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향주머니 만들기 ▲수경식물 만들기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스마트기기 인지훈련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
충남인재개발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역사·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직자 교육과정에 접목함으로써 행정의 뿌리를 지역의 역사에서 찾고 미래 행정의 방향을 역사적 통찰로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남 역사·문화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 전시자료,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강사 및 전문 인력 교류, 직원 역량 교육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호 도 인재개발원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역사를 아는 공직자만이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역사적 통찰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행정은 역사로부터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3리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오는 25일 구룡3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6회 백만송이 국화축제‘를 연다. 축제장은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든 꽃길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가을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백만송이 국화축제’는 2020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국화 경관 조성 확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시작됐다. 올해 6회를 맞은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봄부터 정성껏 국화를 심고 가꿔 가을에 한마음으로 선보이는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간에는 ▲국화 분재·작품전 ▲시화전 ▲국화 화분 판매장이 운영되고, ▲색소폰 연주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먹거리·체험 코너가 함께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한다. 한양수 구룡3리 이장은 “올해는 국화 전시에 더해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까지 준비했다”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꾼 국화의 아름다움을 많은 방문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칠 남양면장은 “주민들이 손수
예산군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청춘사과’를 주제로 ‘제22회 예산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예산사과축제’는 사과로 만든 달콤한 간식(디저트)과 체험공간 ‘애플공원(애플파크)’ 등으로 꾸며져 기존 축제보다 한층 새롭고 다채로운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장 중앙에서 열리는 ‘예산사과 세일행사(페스타)’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신선한 예산사과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부스에서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디저트, 사과공예, 사과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24일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사과를 상징하는 복장(코스프레)을 한 연기자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올해 예산상설시장에서 삼국축제와 함께 열리는 예산사과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성큼 다가온 가을날 오직 예산사과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예산사과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소중한 생명, 건강한 마음이 어우러지는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2025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관객과 함께 정신건강·생명사랑 슬로건(표어) 퍼포먼스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2부에서는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인식개선 영상을 상영했으며, 주민들은 영상을 통해 일상 속 정신건강 문제를 공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함께 살폈다. 이어 뮤지컬 ‘우리의 하루’ 공연이 펼쳐졌으며, 낮은 자존감과 삶의 무게로 생을 포기하려던 주인공이 하루를 더 살아가며 삶의 소중함과 마음의 위로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명존중과 마음 돌봄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몰입과 감동 속에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22일 리뉴어스주식회사 (대표 권지훈)와 ㈜두현이엔씨(대표 서정식)로부터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리뉴어스주식회사 권지훈 대표와 ㈜두현이엔씨 서정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희망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재)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은 “계룡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신 두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달된 기탁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뉴어스주식회사와 ㈜두현이엔씨는 계룡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계룡시는 21일 민선8기 계룡시 공약 점검을 위한 ‘2025년도 주민배심원’ 21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배심원 위촉장 수여, 공약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분임 구성과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계룡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주민배심원은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여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추출 후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참여 희망자 104명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향후 일정으로, 오는 11월 4일 2차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과 공약 조정 안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11월 18일 3차 회의에서 공약 실천 계획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여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매년 주민배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가마솥 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가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 개요 및 일정이번 축제는 10월 22일 수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소정의 참가비가 있을 수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천쌀문화축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천시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농산물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이 축제의 주요 목적이다. 메인 이벤트: 가마솥 밥 2천 명, 2천 원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가마솥 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다. 이천(利川)이라는 지명과 숫자 2천을 연결한 창의적인 네이밍으로, 2천 명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대형 가마솥 밥을 단돈 2천 원에 맛볼 수 있다. 전통 방식의 장작불 가마솥에서 지어지는 이천쌀 밥은 그 자체로 볼거리이자 먹거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목사)가 한국기독교연합(KCA)과 함께 개최하는 성경세미나가 22일 첫날 집회를 성황리에 시작했다.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24일까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참석자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3대륙 25명 목회자 참석, 6개 언어 실시간 중계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이자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시무 중인 박옥수 목사가 진행하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사함의 원리'와 '믿음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3대륙에서 2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국제적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굿뉴스TV' 및 '굿뉴스TV 글로벌'을 통해 한국어, 영어, 불어 등 6개 언어로 실시간 중계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과 신앙 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40여 년간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해 전 세계 115개국에서 개최되어 온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세미나는 이번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적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저희 누님이 말했죠, 너는 절대 목사 되지 마라" 22일 저녁 열린 첫째 날 집회에서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9장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