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는 미래 국방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5월 28일), 육군사관학교(6월 2일), 공군사관학교(6월 2일), 해군사관학교(6월 10일)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각 사관학교의 교육과정, 생활환경, 입시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각군 사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내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사관학교의 입시 담당관으로부터 자세한 입학 설명과 상담이 진행되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학생들은 군인의 자세와 책임감을 체험하며 국가 안보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배우는 값진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국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관학교 진학이라
양구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11시 양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구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구 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 역할 활성화를 위하여 2025년도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신임 협의회장에는 양구초등학교 우민구 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아울러, 청렴 협약식을 통해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부정부패 근절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 △청렴 양구교육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우민구 협의회장은 “앞으로 양구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힘쓰고, 청렴한 양구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후 13시 30분에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양구군 각급학교 지역위원과 학부모위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며, 학교발전기금 조성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인 학교운영위원들의 양구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및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철원군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를 2025년 이전부터 공고일까지 철원군에 두고 2024년 총매출액 4억원 이하 및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강원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명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원),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원, 2024년 카드 매출액 증빙자료이며 각 서류 발급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철원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기타 문의 내용 및 요청 사항이 있을 시 철원군청 경제진흥과 경제활성화 부서 및 6개 읍·면사무소 내 산업 부
한국여성예림회 철원군지회는 6월 10일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제29회 평화통일기원 다례제를 봉헌했다. 이 행사는 철원군지회 회원들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례제는 29회를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거듭났으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한 염원이 백마고지를 가득 채웠다. 김용순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철원군지회는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 속에 무사히 마무리 됐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여성예림회 철원군지회의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참여와 공감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세대가 모여 그 뜻을 함께하고 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
철원군은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재배 시범사업을 3년 전부터 육성하여 올해까지 17농가(3.8ha) 추진함에 따라 6월 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철원 러시멜로생산자 연합회(회장 윤종천)와 주식회사 다과원(대표 조성만)은 ‘러시멜로’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홍보를 위하여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 유통·판매 활성화 촉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철원 러시멜로생산자연합회 윤종천 회장은 “러시멜로는 일반 머스크멜론과 비교했을 때 품종 특성상 15brix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후숙할수록 부드럽고 향이 깊은 특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식회사 다과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갤러리아 백화점 등 수도권 지역 타겟 마케팅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철원 멜론 ‘러시멜로’ 브랜드를 품격있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신품종 멜론 재배기술 교육 및 시범농가 현장컨설팅을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홍보 및 판로 다각화를 위해 철원 러시멜로생산자연합회를 주축으로 확대해 나갈 수
철원군은 매장유산인 북관정 추정지와 철원향교지의 발굴조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사전 주민 설명회를 관전리 마을회관과 월하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개최했다. 북관정은 철원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점에 위치한 1칸 규모의 정자로,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및 고려 말 문사 강회백의 7언율시를 비롯해 다수의 시가 쓰인 곳으로 알려져 국문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철원읍 중리 138번지에 위치한 북관정 추정지에서 이뤄지는 이번 시굴 조사는 북관정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철원읍 월하리 산1번지 옛 월하분교 자리에 위치한 철원향교지는 현재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철원향교 복원을 위해 발굴조사를 한차례 진행했던 곳으로, 조사 당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유구의 흔적이 확인되어 고려 태조 왕건의 사저였을 가능성이 제기된 장소이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관전리와 월하리 마을 주민, 토지소유주 등 이해관계인, 지역 향토문화 전문가 등 약 80여명의 참석 하에 매장유산 보호의 필요성과 시굴조사 진행 절차, 향후 활용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철원문화재단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6월 18일 수요일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라이브 - 밴드 윈썸&이치현과 벗님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감성적인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윈썸과 7080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 이치현과 벗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 간 음악적 공감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섬세한 감성의 자작곡과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밴드 윈썸, 그리고 '당신만이', '집시여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7080 세대를 열광시킨 이치현과 벗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향수와 열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6월 12일 오전 10시에 예매창이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며, 철원군민 대상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양양군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1층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와 (사)농촌지도자 양양군연합회 회원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온열질환 대응법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등 현장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12일에는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50여 명, 13일에는 농촌지도자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오전에는 양양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빙해 농작업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오후에는 농작업 보호장비 착용법을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농업인들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과 대응법을 몸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사업비 600만 원을 들여 실습용 농작업 안전 앞치마, 진드기 기피제, 예초기 보조장비 등 실용적인 안전장비를 지원하며, 교육 전후로 안전실천 수준을 평가
양양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까지 관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개발행위허가 면적이 2,000㎡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 중에서 사면 붕괴나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마철을 앞두고 지반이 불안정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으로는 △배수로 및 침사지,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여부 △절·성토 사면에 대한 보호 및 보강 상태 △침수 우려에 따른 피해방지 계획 수립 여부 등이 포함된다. 군은 각 사업장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안내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는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이후에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재
접경지 화천의 아이들이 세계 100대 명문대학으로 향한다. 화천군은 오는 7월17일부터 최장 15일 간, 2025 화천군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수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66명, 총 11팀으로 연수단 규모가 확대됐다. 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중학생 64명, 고교생 280명 등 모두 344명의 해외 배낭연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연수단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연간 단위로 최대 규모다. (※ 2020~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미추진) 군은 세부 연수 일정에 세계 100대 대학(※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세계 대학 순위 기준) 방문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연수단은 캐나다 토론토&맥길 대학, 미국 콜롬비아 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 영국 옥스퍼드 대학,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및 뮌헨대학, 프랑스 소르본 대학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대학 뿐 아니라, 해당 국가 내 각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게 된다. 11개 팀에는 각각 인솔을 담당할 화천군 공무원 1명씩이 배치됐다. 화천군은
인제군이 여름철 생활 안전망 확대를 위해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전기와 가스시설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 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예방가능한 사고의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저장탱크를 이용하는 에너지 공급시설, 전기수‧변전실과 일반 전기시설을 이용하는 다중시설 등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인제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작은영화관, 헬스장, PC방 등 오락‧체육시설과 다중이용 밀집시설의 가스와 전기 안전 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전기시설의 절연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접지저항상태. 배선 상태와 가스 충전시설의 가스누출경보기와 배관 관리상태, 일일 점검일지와 교육 훈련일지 작성상태, 접지선의 설치 상태, 사용시설의 누설경보차단장치와 중간밸브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선미 군 경제산업과장은 “일상생활 속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기반시설의 가스, 전기 안전 관리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제군이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숲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달 남전리 햇살마을과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하는 숲길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숲길이 조성되는 햇살마을은 가까이에 자작나무숲과 구상나무숲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마을의 특색이 담긴 비누만들기, 효소담그기, 신재생에너지로 음식만들기 등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비봉산 박달고치는 옛사람이 넘나들던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이 이어지며 인제읍 시가지와 내린천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등산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매력있는 관광자원의 연계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햇살마을과 박달고치 전망대를 연결하는 총길이 3.36km의 숲길을 조성한다. 총길이 3.36km 중 기존 마을길로 이용되던 1.4km에는 정비를 추진하고 1.96km의 구간에 새로이 숲길을 조성한다. 군은 개설 과정 중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대한 장비 없이 인력을 활용해 공사를 추진하고 훼손 또는 입목 처리를 최소화할 계획
남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영록)는 6월 10일 ‘매일이 어린이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아동 22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매일이 어린이날’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화와 과자 등 실용성과 정서적 만족을 동시에 고려한 선물을 구성했다. 이날 선물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동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영록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은 외식 추세 변화에 발맞춰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 및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2025년 맞춤형 외식 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일반음식점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컨설팅 내용은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메뉴 및 디자인 개선 ▲온라인 마케팅 채널 구축 ▲매장 환경 리뉴얼 ▲경영 및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업소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했으며, 업소별로 객관적인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과 성공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식 업소의 경영상 애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으로 추진됐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여 참여 업소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또한 외식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실효성을 바탕으로 한 지원이 이루어진 만큼, 본 사업은 개별 업소의 역량 강화를 넘어 평창군 전체 외식 산업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외식 업소들이 스스로 문제를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건강관리센터(구 세대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여성·어린이 건강 증진 사업으로 ‘영유아 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관내 영유아 자녀(손주)를 둔 부모(조부모)가 대상이며 11일과 12일 총 2회 운영한다. 교육은 ▲건강한 스킨십, 성장 발달 마사지 ▲우리 아기 안전하게 돌보기(화상, 열성경련, 심폐소생술 등)를 주제로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와 외부 강사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유선(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권역팀 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영유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