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0.19. 신임 경찰관 253기(279명)가 교육원에 입교함에 따라, 교육에 활용할 연안 구조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교수요원의 구조․훈련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안구조장비와 수상레저기구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025년 기준 간부후보생을 비롯한 신임경찰관 총 302명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19. 새로운 기수인 253기가 교육원에 입교하게 되면 올해 총 581명의 정예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훈련은 신임 경찰관이 아닌 교수요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새로운 기수가 입교하기 전에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이 인명구조ㆍ레저기구 운용 훈련에 참여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학습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수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게 목적이다. 훈련 프로그램은 생존수영, 구명부환 및 레스큐링 투척술, 구조보드 운용술 등 구조장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상레저 기구인 패들보드와 캬약 탑승 교육을 병행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사고 위험요소를 직접 체험하도록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오는 10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야외상영회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번 야외상영회 작품으로는 화제작 '킹 오브 킹스(더빙)'로 상영된다. 북미 개봉 당시 6,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킹 오브 킹스(더빙)'는 찰스 디킨스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예수의 탄생부터 고난, 부활까지의 여정을 한 소년의 상상과 감성으로 그려내며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더빙에는 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양동근, 차인표, 권오중, 장광, 최하리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참여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상영회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별이 수 놓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감동의 애니메이션을 즐기며 일상에 쉼표를 더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단, 우천
경기도는 13~16일 벨기에에서 열린 제2회 초혁신 신기술 동맹DETA(Disruptive &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서밋에 참가해 지자체 최초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 실현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외부 플랫폼 의존 없이 독립적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운영해 데이터 주권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다. DETA는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등 첨단 분야의 협력을 목표로 전 세계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올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2회 서밋에는 플란더스 수상,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 등 유럽 주요 11개 지방정부 대표와 글로벌 기술기관 관계자 등 국제 인사가 참석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단장으로 이끄는 대표단은 서밋 본회의에서 ‘소버린 AI,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AI 주권모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시군·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AI 등록제,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및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함께 의료원의 운영 정상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3개 기관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및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노․사․정 TF’ 제1차 회의를 열고, 운영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회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와 의료수익이 회복 추세이나, 회복 속도가 느리고 공공의료기관의 구조적 적자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조 측은 임금 체불과 만성적 재정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의 노․사 대표와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운영정상화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 ▲필수의료 인력 확충 및 근무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정아 경기도의료원 노조 대표지부장은 “공공병원의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어려움이 여전하지
근력을 올려주는 손 자전거·레이싱트랙 운동, 인지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건너기,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뱀다리 건너기 …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르신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씩 만들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첫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 운영 중으로, 만족도가 95%에 이를 정도로 어르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기대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어르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춰 놀이·운동 등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서울형 어르신놀이터’는 주로 근력 운동을 돕는 어린이 놀이터, 성인체육시설과 달리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균형·유연성, 관절 건강 강화 등을 지원하는 운동기구가 집중적으로 설치된다. 또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 건축·시설물 등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관절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날(10월 28일)’을 맞아 28일 저녁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시 연고 구단 ‘우리카드배구단’의 홈경기에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하는 ‘서울시민 데이’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홈경기 무료 초청, 관람권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은 서울시와 함께 2023년에는 서울시 스포츠 소외계층 100명을, ’24년에는 다자녀 100가족을 홈경기에 무료로 초청한 바 있다. ‘서울시민 데이’ 배구경기 무료 관람을 희망하는 다자녀 가족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누리집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9월 1일 오픈한 종합 플랫폼으로 예비 부모와 양육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가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주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관리사무소 마을매니저와 자치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집수리 아카데미를 현장 실무자까지 확대해, 집수리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품질을 높이고자 지난 8~9월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을관리사무소는 저층 주거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관리, 생활편의 제공,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현재 6개 자치구에서 13개소를 운영 중이며, 각 사무소마다 3~6명 마을매니저를 배치해 소독·방역, 주거 취약계층 대상 간단한 집수리, 범죄예방 및 호우·제설 대비 지역순찰 등 생활밀착형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담당자 위주로 운영됐으며, 교육과정은 주택 구조 이해, 전기·설비 기초 이론, 공구 사용법 등 생활밀착형 집수리 지식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
서울시복지재단은 16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 특화교육인 ‘어서와 장애인 주택은 처음이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는 2009년도부터 ‘자립생활주택’을 시작으로, ‘지원주택’, ‘주거유지지원서비스’ 등 지역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주거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장애인 지원주택 △주거유지서비스 중심의 실무안내와 더불어 실제 주택 방문 및 서비스 이용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생생한 사례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매년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 운영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5월 처음으로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실무자 대상으로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 교육을 시도했다. 지난 5월 실시된 교육은 장애인 지원주택과 주거유지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실제 주택 방문과 이용 당사자의 경험을 나눠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높아 오늘 두 번째 교육이 마련됐다. 재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 서울 한가운데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오색찬란한 가을 길 따라 가벼운 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 가득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심 속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를 기점으로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의 화려한 단풍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단풍으로 물든 곳곳을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계절 특별프로그램 '2025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을 운영한다. 걷기 좋은 북측순환로, 석호정, 호현당, 한남유아숲체험원 등 남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하는 ‘둘레길 단풍정원&자연·역사 투어’, 요가와 조류탐사등 직접 체험하는 ‘둘레길 가을 클래스’, ‘숲속 가드닝’, ‘유아숲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남산북측순환로 - '둘레길 단풍 투어'는 남산둘레길 중 가장 인기있는 북측 순환로를해설과 함께 단풍길을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 10시/14시 진행
서울시가 중장년 창업지원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창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중장년 창업포럼 2025'를 개최한다. 10월 28일 오후 2시, 마포 프론트원 박병원홀에서 열리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추진해 온 중장년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트렌드·정부지원·투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재단은 중장년의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위해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대상 단계별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와 창업트렌드·정부지원·성공사례 등을 다루는 ‘전문가 포럼’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첫 순서인 ‘중장년 창업컨설팅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재단의 창업
인제군은 국도 44호선 일원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의 접수기간을 당초 10월 12일에서 11월 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인제 가을꽃 축제 등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인제를 담은 영상을 모집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구간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44호를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가 이어지는 자동차 올레길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다. 영상 길이는 국도 번호에 착안해 44초로 제한되며, 길이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관광·자연·힐링·체험·맛집·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광고·패러디·챌린지 등 장르 제한 없이 1인(팀)당 최대 2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미시령힐링가도 부문 △하늘내린인제군 부문으로 나뉜다. &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합강정과 인제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1983년 처음 시작된 합강문화제는 지역 주민 간 유대 강화와 전통문화 보존을 목표로 문화와 체육 행사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하나된 7만, 빛나는 인제! 전통을 품고 미래로!’ 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합강정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가 열린다. 이어 낮 12시부터는 합강정 앞 합수머리일대에서 뗏목시연, 인제뗏목아리랑 공연, 뗏목체험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산촌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관내 60세 이상이면서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부부 1쌍이 전통의례에 따라 혼례를 올리며,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6시부터는 인제잔디구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로이킴, 황가람, 마이진, 뉴진스님, 양파가 출연하며 마지막을 하늘공연팀 ‘인제날다’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nb
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5일, 관내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부모와 아이의 수평적 관계를 통한 아버지의 역할과 준비’를 주제로, 변화하는 가족문화 속에서 아버지의 바람직한 역할을 탐색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수직적·권위적 양육방식의 한계를 짚어보고, 평등하고 존중 기반의 ‘수평적 관계’를 통해 아버지가 가족 안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자기성찰 활동, 소그룹 토의 등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자녀와의 진정한 공감과 신뢰 형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한 아버지는“그동안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훈육하려 했던 제 모습을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이제는 아이의 입장에서 먼저 듣고, 함께 고민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자녀와의 관계에 있어 ‘듣는 아버지’로의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단순한 ‘부양자’를 넘어
광주광역시교통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과 남광주역 등 주요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CEO 주관 특별 점검’을 펼치고, 공정별 안전 관리 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조익문 사장이 직접 본사 사옥 환승주차장 시설물 보수 공사와 남광주역 외부 출입구 캐노피 개선 작업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안전 장비 유지관리 상태을 면밀히 살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으로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까지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24일)을 맞아 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함께 ‘자존감 수업’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박사가 ‘포기하지 않는 힘, 마음 지구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광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장정교)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 대전현충원 보훈동산 내 보훈공연장에서 대전현충원이 주최·주관하고 유성구가 후원하는 대전현충원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현충원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것과 함께,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현충원길 걷기, 현충탑 참배, 식후 행사 순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현충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걷기 코스는 약 4km(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소요)로, 정문 진입로 좌측 보훈동산(보훈공연장)에서 출발하여 메타세콰이어길, 현충광장, 보훈정과 현충지를 거쳐 현충원 일대를 한 바퀴 도는 구간이다. 특히 행사 당일 식후 행사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TV,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험을 바탕으로,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교 국립대전현충원장은“지역 대표 명소인 현충원을 학생과 시민 등 다
성남시의회 3선 의원, 12년 전 명예훼손 피해 당사자로서 실체 고발경기도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3선)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2013년 자행한 괴문자 발송 정치공작 사건의 실체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33,000건 넘는 허위 문자 대량 발송 사건2013년 1월 6일 오전 6시 8분, "충격 성남 새누리당!! 의회파행 해외여행 000 000 / 양주병 시민폭행 000 / 성추행 이덕수"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가 성남시 유관 단체회원과 시민 수만 명에게 발송됐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결문에 따르면 총 33,071건의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수사 결과, 해당 괴문자는 성남시청 2층 이재명 시장실 바로 옆 '성남의제21' 사무실에서 발송됐으며, 당시 사무국장이던 김현지가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해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 김현지에게 유죄 판결검찰은 김현지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이덕수 의원은 2013년 1월 4일 성남시의회에서 준예산 관련 기자회견 후 발생한 몸싸움 과정에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됐으나, 같은 달 24일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2013년 10월 10일, 수원지방법원
서울 토박이에서 안양의 대표 도의원으로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민의힘 정무수석을 맡고 있는 유영일 도의원의 정치 여정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정책보좌관과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전문조사관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 그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건국대학교 도시재생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책 전문가다. "민원인들의 이야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그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특별했다. "서울시에서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국회 출입과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였고, 안양시에서는 민원옴부즈만 전문조사관으로 많은 고충민원을 해결했습니다. 이때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민원인들께서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감동받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민원을 해결해 드린 것도 아니고 단지 그 분들의 얘기를 들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그 분들은 진심으로 고마워하셨는데, 아무리 외쳐도 외면당한다고 느꼈던 그 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싶단 생각, 내가 먼저 그 분들을 찾아가 말씀을 들어드리자 하는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정치로 이끈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라고 정치 입문 동기를 밝혔다.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