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내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84개 사업에 75억 7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도 공주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 관련 보조사업에 대한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각급 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받은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 요구안을 검토한 뒤,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75억 7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11개 분야, 총 84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3억 1372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생활복) 구입비 1억 9130만 원 ▲중학교 3학년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9억 8470만 원 ▲읍면 중학교 통학 차량 임차비 3억 원 ▲학교 운동부 육성 지원 4억 35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구)유구도서관 학교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사회의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유구도서관 세대어울림터 이전·신설사업에 총사업비의 10%인 11억
동해시는 강원도교육청 소속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을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보유한 현직 진학상담교사 13명이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적성을 분석하고 1:1 맞춤형 대입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담은 학생 1명당 약 50분간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최근 모의고사 성적 등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수시전형을 포함한 다양한 입시 전략, 대학별 전형 분석, 학과 선택 조언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입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20일 9시부터 10월 27일 18시까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대입 제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가 광주광역시에서 온 대규모 관광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동해시는 10월 17일~18일, 10월 31일~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1,000명이 넘는 대규모 관광객들이, 광주광역시 송정역에서 출발하여 동해시를 종착지로 하는 백두대간협곡 관광열차를 타고 동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회원사들이 관광전용열차를 임차해 백두대간협곡 구간을 관람하고, 동해시에서 1박 2일 체류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 5월에도 한 차례 운영되어 560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시 추진됐다. 상품 출시 전인 지난 7월 29~30일, 광주관광협회 임원진이 직접 동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을 답사하기도 했다. 두 차례 운영되는 이번 열차 상품은 조기 매진됐으며, 총1,140명이 각 570명씩(기차8칸) 두 차례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 관광객들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시작으로 묵호권역과 망상권역을 관광하고, 둘째날은 추암해변을 비롯하여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시 대표
천안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심리’를 주제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일용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의 저자이며 ‘용감한 형사들’, ‘알쓸범잡2’ 등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권일용 교수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범죄자의 심리에 대해 알아본다. 도솔아카데미 인터넷 사전예약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강연 당일에는 온라인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국내 최고의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권일용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과 범죄 예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빵집이 함께 만드는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빵빵데이는 천안을 대표하는 동네빵집이 중심이 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빵빵데이 천안은 호두과자의 본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다. 올해는 참여 빵집이 51곳으로 확대돼 호두과자부터 쌀크랙소금빵, 쌀빵핫도그, 대파바게트, 밤파이, 명란크루아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빵마켓 참여 빵집 확대와 더불어 베이킹 체험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토요일에만 열리던 문화공연을 일요일까지 늘려 가을빵음악회, 드론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호두과자
천안시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시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 2024년) 9~ 11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으로, 여름철(99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와 함께 최근 충북 한 지역 축제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을철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유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및 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을철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워 식품 보관과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7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깊어지는 계절의 정취를 담아낸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가곡과 민요 메들리, 재즈밴드 최현우 트리오의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적 향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여성합창과 추억의 가요메들리가 준비되어 있다. 합창과 안무가 조화를 이루는 추억의 가요메들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맴버인 테너 존노가 특별출연해 감미로운 독창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합창단 제97회 정기연주회’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삼성스토어 문경본점(대표 김종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척추의료기기 50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번에 기부된 척추의료기기는 척추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기기로, 노인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신체 건강 회복과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어르신들은 “소중한 기부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저희를 위해 좋은 척추 치료 장비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등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삼성스토어 문경본점 김종원 대표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척추의료기기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삼성스토어 문경본점의 따뜻한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주최, (사)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영규) 주관으로 오는 1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4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된다. 이번 문경산악체전은 19일 오전 9시에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3인 1조 단체경기로, 등산이론, 운행 능력, 매듭법, 장비점검, 산악독도, 응급처치 등 전반에 걸쳐 4개 부분(고등부, 남·녀 일반부, 장년부)으로 열린다. 또한 제1관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을 왕복하는 문경새재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산악인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4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산악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산행을 마치신 후에는 문경의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도 구경하시면서 문경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경시가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을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19~20번째 순서로 지난 14일 오전 가은읍 전곡1리, 오후 하괴2리 마을회관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62건을 접수, 98필지를 처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구성한 합동처리반은 3~4명으로 구성되어 지목변경, 토지합병, 조상 땅 찾기, 소유권 변동 등 토지이동 민원과 지적측량, 경계복원, 등록전환, 분할 등 다양한 지적 민원을 접수, 현장 상담으로 처리했다. 특히 가을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문경시는 이번 방문처리제가 고령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덜고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인 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읍·면 지역 전역을 방문한다는 목표로, 11월 문경읍
‘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일인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축구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영주를 찾으면서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풍기는 예로부터 축구가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영주의 명성과 함께 축제의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풍기 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의 청정 농특산
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모래판 위의 장사들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진다.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특설씨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 주최, 영주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동호인 120여 명이 출전해 씨름의 진수를 선보이고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스포츠와 지역 대표 축제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씨름의 매력과 풍기인삼의 명품 이미지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주시는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부석사, 영주시 동양대학교, 경상북도청 동락관 전시실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開祖)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탄신 14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그의 사상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학문적·예술적·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의상대사의 사상과 화엄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첫 일정으로는 10월 23일 오후 1시, 동양대학교 신재관 2409호에서 ‘부석사 의상 화엄 학술대회’가 열린다. 불교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의상대사의 화엄사상과 부석사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5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2전시실에서 ‘화엄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열리며, 31일까지 일주일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상대사와 화엄사상 관련 유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불교문화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부산 중구는 평생학습도시 중구의 성과를 홍보하고,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배움으로 이어진 우리, 내일을 여는 내편 중구”라는 주제로 10월 18일까지 평생학습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마당,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5회 중구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 “배움으로 물들다” 부산 중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10월 18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 야외마당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영주오케스트라, 하와이 훌라댄스 등 7개 기관 15개 동아리가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MBTI로 알아보는 향수 만들기 등 8개의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구쓰GO, 체험받GO’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상권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들에게 부스체험 우선권을 제공하고, ‘중구에서 여유롭場’ 프로그램은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안한 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 동인천 낭만축제’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축제는 과거 번성했던 동인천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역상인과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송현시장·중앙시장·배다리공예상가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장 먹거리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낭만 2일장,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등이 무대 공연을 펼치는 ▲낭만버스킹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악기 경연대회가 열리며, 개막식에는 원미연·금산·심신·천록담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운동회·퀴즈쇼, 미림극장과 협업해 추억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낭만시네마, 써니·김세환·윤형주가 출연하는 ▲포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를 살려, 행사장 또는 인근 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장정교)은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 대전현충원 보훈동산 내 보훈공연장에서 대전현충원이 주최·주관하고 유성구가 후원하는 대전현충원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현충원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것과 함께,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현충원길 걷기, 현충탑 참배, 식후 행사 순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현충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걷기 코스는 약 4km(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소요)로, 정문 진입로 좌측 보훈동산(보훈공연장)에서 출발하여 메타세콰이어길, 현충광장, 보훈정과 현충지를 거쳐 현충원 일대를 한 바퀴 도는 구간이다. 특히 행사 당일 식후 행사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TV, 스마트폰, 생활가전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험을 바탕으로,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교 국립대전현충원장은“지역 대표 명소인 현충원을 학생과 시민 등 다
성남시의회 3선 의원, 12년 전 명예훼손 피해 당사자로서 실체 고발경기도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3선)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2013년 자행한 괴문자 발송 정치공작 사건의 실체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33,000건 넘는 허위 문자 대량 발송 사건2013년 1월 6일 오전 6시 8분, "충격 성남 새누리당!! 의회파행 해외여행 000 000 / 양주병 시민폭행 000 / 성추행 이덕수"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가 성남시 유관 단체회원과 시민 수만 명에게 발송됐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결문에 따르면 총 33,071건의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수사 결과, 해당 괴문자는 성남시청 2층 이재명 시장실 바로 옆 '성남의제21' 사무실에서 발송됐으며, 당시 사무국장이던 김현지가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해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 김현지에게 유죄 판결검찰은 김현지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이덕수 의원은 2013년 1월 4일 성남시의회에서 준예산 관련 기자회견 후 발생한 몸싸움 과정에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됐으나, 같은 달 24일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2013년 10월 10일, 수원지방법원
서울 토박이에서 안양의 대표 도의원으로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민의힘 정무수석을 맡고 있는 유영일 도의원의 정치 여정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정책보좌관과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전문조사관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 그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건국대학교 도시재생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책 전문가다. "민원인들의 이야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그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특별했다. "서울시에서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국회 출입과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였고, 안양시에서는 민원옴부즈만 전문조사관으로 많은 고충민원을 해결했습니다. 이때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민원인들께서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크게 감동받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민원을 해결해 드린 것도 아니고 단지 그 분들의 얘기를 들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그 분들은 진심으로 고마워하셨는데, 아무리 외쳐도 외면당한다고 느꼈던 그 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싶단 생각, 내가 먼저 그 분들을 찾아가 말씀을 들어드리자 하는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정치로 이끈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라고 정치 입문 동기를 밝혔다.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