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가 서울시 ‘2025년 서울서베이’에서 행복지수와 사회공정 분야 주요 지표를 포함한 8개 항목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행복지수는 7.05점(10점 만점)으로, 2022년 10위 → 2023년 1위로 상승한 데 이어 2025년 다시 1위를 기록하며 최근 3년 사이 두 차례 종합 1위에 올랐다.
서울서베이는 서울 시민의 생활환경과 삶의 인식, 사회적 관계, 경제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전년도 기준 조사 결과를 이듬해 공표한다.
이 가운데 행복지수는 자신의 건강상태와 재정상태, 주위 친지·친구와의 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삶 전반에 대한 행복 수준을 종합해 산출된다.
2025년 행복지수를 구성하는 5개 항목 가운데 ▲자신의 건강상태(7.54점) ▲주위 친지·친구와의 관계(7.17점) ▲사회생활(7.04점)에서 각각 자치구 1위를 차지했으며, 가정생활은 2위, 자신의 재정상태는 3위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순위 흐름을 살펴보면 주요 항목 대부분이 꾸준히 상위권에 포함됐다.
자신의 건강상태와 사회생활은 2023년 각각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주위 친지·친구와의 관계 역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재정상태와 가정생활도 같은 기간 높은 순위를 이어갔다. 자신의 재정상태는 2023년 1위, 2025년 3위로 나타났고, 가정생활도 2023년 1위에 이어 2025년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신설 항목인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2025년 2위를 기록했다.
서울서베이에서 함께 조사한 사회공정 분야에서도 여러 항목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취업기회(5.92점) ▲과세 및 납세(6.07점) ▲지역균형발전(5.76점) ▲경제·사회적인 분배구조(5.88점)는 2025년 조사에서 모두 자치구 1위를 기록했고, 복지혜택 기회도 2위를 나타냈다.
최근 2년간 순위 흐름을 보면 과세 및 납세와 경제·사회적인 분배구조는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지역균형발전은 2024년 2위에서 2025년 1위로 상승했다. 복지혜택 기회도 2024년 1위, 2025년 2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외로움 분야는 2023년 5위에서 2025년 24위로 나타났으며, 해당 항목은 순위가 낮을수록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마포구 관계자는 “서울서베이 결과는 마포구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삶의 인식을 보여주는 자료”라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참고해 긍정적인 흐름은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세심히 살펴 구민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마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