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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아이들이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으로 난치병 환아 지원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전달식’ 개최

 

서울 강서구는 26일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아와 보육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보육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25개소가 참여했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은 총 3천6백55만 1천860원이다. 모금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19명에게 약 3천7백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나눔사업에 함께해 주신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소중한 성금이 난치병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80억 6천만 원을 모금하며 명실상부한 나눔·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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