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물론,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서울시 외 타 시·도로 진학하는 학생까지 포함해 폭넓게 혜택을 제공한다.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서초구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총 1만775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2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은 30만원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구는 서울시 외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외 중‧고등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2022년부터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있는 학교로 진학하는 중·고등학생에게도 동일하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단, 타 지자체나 교육청에서 교복지원금 등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지급된 제로페이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교복 ▲의류 ▲신발 ▲도서 ▲문구류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학원이나 식당 등 입학 준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과 방법은 대상에 따라 다르다. 서초구 소재 학교 신입생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마친 바 있으나 이후에도 4월 1일부터 10월 31일(초등학생은 11월 30일)까지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 등을 통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타 시·도 중·고등학교 진학생은 3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입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