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배달음식점 159곳을 대상으로 이물 혼입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위생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 음식의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음식 내 이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는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단속 중심의 점검에서 나아가 업소별로 취약 요인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지도에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 이물 관련 민원이 접수된 배달음식점 159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물 유형별 위생 관리 점검표를 바탕으로 종사자 개인위생, 시설 ·환경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업소별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를 비롯해 방충망·포충등·배수구 덮개 설치 여부, 조리 기구의 결함 및 청결 상태, 조리 음식의 보관 관리 상태 등이다. 구는 머리카락, 벌레, 비닐·금속·플라스틱 등 주요 이물 유형에 맞게 점검 항목을 세분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위생 지도를 통해 이물 혼입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배달 음식에 대한 구민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도한 사항의 이행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 내 배달 음식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배달 음식은 조리 과정이 소비자에게 직접 보이지 않는 만큼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업소별로 맞춤형 위생 지도를 실시해 이물 혼입을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