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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시민 누구나 도시·건축 배우는 '서울도시건축학교' 개강… 22일부터 신청

4월 22일 공공예약서비스 추첨 접수,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 수강

 

서울시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시민의 문화적 안목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 ‘서울도시건축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주 일정으로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서울도시건축학교(SCALE)는 강좌·체험·답사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지난해 1,343명이 참여해 4대1 경쟁률과 97%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서울건축문화제 연계 특별과정을 더해 내용을 한층 확장했다.

 

‘스케일SCALE’은‘Seoul City Architecture & Lecture Event’의 약자로, 서울이라는 도시와 건축을 자유롭게 축적을 적용하듯 재미있고 자세히 들여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서울도시건축학교는 전문 강사 강좌, 만들기 중심의 체험 수업, 도시 현장 답사 등 세 가지 형태로 총 30주를 운영한다.

 

전문 강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서울의 도시와 건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지식을 배우고 건축과 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수업은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은 '창문 만들기'·'동네 만들기'로 집과 동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손으로 익히고,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은 '구조 만들기'로 건축구조 원리와 진로를 함께 탐색해 볼 수 있다.

 

답사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안목의 성장’과 ‘번쩍이는 순간들’이라는 2개의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8곳의 지역을 전문가와 함께 탐험하여 건축물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9~10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 ‘다시 발견하는 서울(가제)’ 기간에 맞춰 특별과정 2개를 새로 운영한다.

 

‘서울 스케일 탐구’는 도시에 대한 질문 카드를 수집하는 참여형 과정인데 관찰-분석-설계-표현 4단계로 이어지는 연속형 강좌로, 참가자가 도시에 대한 질문을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AI기반 건축’과정은 인공지능을 도시·건축에 접목하는 전 과정을 기초 입문부터 실무 사례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짰다. 디지털 기술과 건축이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시민이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월별로 받으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다.

 

올해 수업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우정국로 26 지하1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기존 거점 서울도시건축센터는 돈의문박물관마을 공원 조성 사업으로 현재 폐쇄 중으로, 추후 장소 변경 시 서울도시건축센터 누리집과 공공예약서비스에 사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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