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반 체험학습 ‘2026 서구 우리마을 읽걷쓰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과정 연계형 사업으로, 4월 14일 인천석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 319학급, 7,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됐으며, 현장체험형인 '걸어서 서구 속으로!'는 ▲생태길(원적산) ▲문화길(청라호수공원·블루노바홀) ▲환경길(수도권매립지) ▲AI길(로봇랜드) ▲역사길(검단선사박물관) 등 주제별 코스를 도보나 버스를 이용해 진행된다.
교실에서 진행되는 '서구가 교실 속으로!'는 ▲미래길(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바닷길(정서진)을 주제로 학생들의 배움을 교실 수업으로 확장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과 연계해 체험학습에 필요한 버스와 안전지도요원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부담은 덜고 안전한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최근 위축된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마을활동가와 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고,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역 기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