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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르신 찾아가 지방세 환급금 찾아 드렸다!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어려운 어르신댁 방문해 내용, 절차 쉽게 안내

 

영등포구가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대상 미환급금 건수의 81%를 환급해주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르신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환급 안내문을 받아도 내용 확인에 어려움이 있거나, 복잡한 신청 절차에 환급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 한 달간 환급금이 있는 어르신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어르신 대상 미환급 건수 126건 중 소재 불명 등을 제외한 103건에 대해 환급 처리를 완료했다. 이는 전체의 81%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서비스는 환급을 넘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도 이어졌다. 현장 방문 시 환급금 기부 방법을 함께 안내한 결과, 환급 대상자의 39%가 기부에 참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신길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보이스피싱 걱정에 신청을 못 하고 있었는데, 공무원이 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니 안심이 됐다”라며 “소액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 상담과 홍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구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숨은 환급금을 찾아드리고,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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