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 노후 토목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와 내구연한 증진을 위해 ‘2026년 인천항 토목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오는 4월 2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량 붕괴, 지반 침하, 항만·도로 시설 파손 등 사회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항만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구조적 결함과 기능 저하 요소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항만법'에 따른 관리주체로서의 의무 이행과 더불어 항만 이용자 안전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공사비 약 19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본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되며, 연안카페리부두, 국제여객부두, 남항 및 신항 일대 등 인천항 주요 거점 1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콘크리트 단면복구, 균열부 주입보수, 방충재 교체, 포장 정비 등으로, 시설물의 기능 회복과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장기간 해양환경에 노출된 항만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초기 손상 단계에서 보수를 시행함으로써 대규모 보수로의 확대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의 패러다임을 ‘사후 복구’에서 ‘예방 중심 관리’로 전환하고, 향후 점검·보수 이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활용하여 유지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