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난 26일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여주 일대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달사지, 여주박물관, 신륵사, 영릉을 순서대로 방문해 학예연구사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박물관 자원봉사자들은 전시해설과 관람객 안내, 질서 유지,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며 박물관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현장 답사는 봉사자들이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코스에 포함된 신륵사는 회암사의 주지를 역임한 나옹 혜근이 입적한 곳으로, 조사전과 보제존자석종 등 유산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또한 여주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향후 박물관 콘텐츠 기획에도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얻었다는 평가다.
한 자원봉사자는 "책에서만 보던 고달사지와 신륵사를 직접 방문해 뜻깊었다”며 "앞으로 전시 해설을 할 때 관람객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장)은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공공의 가치를 실현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봉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전시 해설은 주말과 공휴일 하루 3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다. 해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