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밝은미래도서관은 지난 4월 22일(토)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1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갈수록 늘어나는 우리 주변의 다문화 이웃과 교류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한국 생활 돕기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경남도의회 김일수 도의원과 한국승강기대 김승호 총장직무대행의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브라질,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대만, 등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외국인 이웃들은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소중한 꿈’, ‘인생의 가장 감동적인 순간’, ‘나의 고향’,과 자유주제로 한국에서 겪었던 소중한 이야기를 제한 시간 5분 안에 유감없이 발표했다. 심사위원 대성일고 박윤수 교장은 “참가자들의 발표에 놀라웠고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어 말하기대회 최고 1등은 ‘믿음의 사회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한 우즈베키스탄의 일험전씨가 수상했다.
밝은미래도서관 주최 측은 제1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시너지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