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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 충북 단양서 농촌 일손 돕기 대규모 봉사활동 펼쳐

-서울시 25개구 부녀회원 1,052명 참여… 마늘 수확 지원에 구슬땀-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는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과 적성면 일대 마늘 재배 농가에서 ‘2025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서울시 25개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행사로, 고령화와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흘간 총 1,052명의 부녀회원이 참여해 26개 마늘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참여는 날짜별로 광진구, 강서구, 동대문구 등 14개 부녀회 568명(6월 17일), 영등포구, 성북구 등 6개 부녀회 285명(6월 18일), 종로구, 강북구 등 5개 부녀회 199명(6월 19일)이 각각 1일씩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인력의 적기 지원 ▲일손 부족 농가의 사기 진작 ▲‘더불어 사는 건강한 새마을’ 정신 실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는 2021년부터 북단양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일부 수확한 농산물은 직접 구매해 농가의 경제적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조동희 회장은 “제철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서울시 각 구 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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