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어제 방문자
1,860

전국

대전 대덕구, 적극행정 문화 정착 ‘앞장’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주민 권익 중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나서

 

대전 대덕구는 23일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의사결정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대덕구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팀)’ 선정의 적정성에 대해 다뤘다.

 

구는 △구청장 선도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5개 과제가 담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구민의 권익을 중시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심의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과 협업 성과가 있는 팀을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 검증과 직원 투표,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 상반기 개인 선정 사례는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직장 조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센티브 제도 도입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 추진 △국가철도공단과 협력을 통한 장동-상서간 도로개설 예산 절감 △석봉도서관 휴관일 변경 △늦은 밤까지 신대동 일대 불법 적치물 처리 및 민원 처리 상황 안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적립 상반기 최우수 등 7건이다.

 

협업팀 선전 사례는 △든든한 사회복지안전망 마련(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자활의료팀 협업) △신청사 적기 착공(공공청사과 신청사건립팀·도시계획과 도시정비팀 협업) 등 2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가산점, 포상 휴가, 희망부서 전보 우선 고려,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구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우대해 행정 수요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구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내 일상이 행복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근 3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