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행복한 급식을 지원하는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튼튼나라 체험여행’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마다 개최되는 군산시센터만의 특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먼저 25일부터 27일까지는 군산시센터 등록 어린이집·유치원이, 28일에는 그 외 어린이와 학부모가 체험할 예정이며, 총 1,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올해 프로그램 주제는 ‘냠냠! 지구마을 음식여행’으로 세계 식문화를 놀이로 배우는 각양각색의 테마 부스가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신속조리! 안전배달! 튼튼반점(중국) △커피콩과 함께 에티오피아로 콩콩콩!(에티오피아) △안녕!꼬마인디언(미국) △밤비니 쉐프의 부엌(이탈리아) 등이 있으며, 모든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세계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게 기획됐다.
‘군산시센터’는 이번에 준비한 다채로운 영양교육과 체험이 어린이와 기관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 체험활동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 관계 기관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프로그램 지원과 대상자 급식 관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센터’는 군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국립 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사업으로는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의 급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 제공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 및 교육 △각종 정보제공과 기술 지원 등이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안전급식환경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