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삼방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삼방 여름 어울림 축제 & 별빛영화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며, 삼방동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 조성된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삼방 여름 어울림 축제’는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공연·전시·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텀블러 또는 개인 용기 지참 시 스낵과 음료도 제공되어,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삼방 별빛영화관’은 7월 11일(1차), 7월 25일(2차), 8월 8일(3차) 총 3회에 걸쳐 매회 금요일 오후 7시, 삼방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용기 지참 시 간단한 간식도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중심의 도시재생 사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