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7일부터 안심식당 신규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음식 제공 및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방역 수칙을 모범적으로 이행하는 음식점에 부여되는 지정 제도다.
안심식당에 지정되면 인증 스티커 및 위생모,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금산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현재 안심식당 1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늘리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음식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