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D 영상물을 내달 1일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물 개편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고화질로 제공하여 보다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3D애니메이션은 2편(연어모리, 넛잡2)으로 ‘연어모리’는 어린 연어가 성어가 되어가는 자연 생태의 회귀본 능을 그린 영상이며, ‘넛잡2’는 주인공 다람쥐‘설리’와 친구들이 삶의 터전인 공원을 지키기 위한 지상 최대의 연합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물의 관람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휴관일을 제외하고 평일7회(오전 3회, 오후 4회), 주말 5회(오전 3회, 오후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준비했다”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으니 박물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