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대학생 여름아르바이트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등 약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비책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 및 보건안전 전문가 2인이 진행하여 ▲신규 참여자를 위한 안전 가이드 ▲산업안전법 주요 내용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 중심 교육 ▲여름철 폭염 대응 요령과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교육에 앞서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무엇보다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