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삼양동·봉개동)과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금융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현장 벤치킹하기을 위해,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8/25~26)했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 6월 개소한 사회적경제 전용 기반시설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지원부터 교육·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 기업 운영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혁신의 허브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사회적경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경미 의원은 “충남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역혁신을 위한 거점공간 구축으로, 제주가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거점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제주도에서도 적용가능한 지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과 법적절차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권 의원은 “도민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민 금융교육 지원 조례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한 금융복지 지원에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금융복지상담센터도 8월에 개소하여 운영되고 있는 바,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이 금융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채무조정 및 상담, 법적지원 절차 등을 통해 금융복지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상담인력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제주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금융복지 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