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는 추석을 앞둔 30일 무거동 남구보훈회관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상기 의장을 비롯한 남구 의원들은 백미 10kg 80포를 전달하며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백미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남구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남구지회 등 지역 보훈단체 9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기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훈단체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보훈회관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긴 만큼 혼자 계시거나 관심이 필요한 고령 회원들까지 세심하게 챙겨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명절마다 지역 보훈단체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