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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전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천안시의회는 10월 2일 오후 2시 천안제일신협 한들지점 회의실에서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전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과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토론회는 조은석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 이상표 권익지원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미수 천안시 입주자대표회장, 신동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장, 홍창선 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 대표, 김종혁 천안시 비정규직지원센터장, 윤희상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근로감독관, 유경상 천안시 공동주택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이상표 팀장은 “상생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노동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천안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공동주택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권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토론자들 역시 공감하며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은석 의원은 “현재 천안시에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증진과 고용안정을 위한 조례가 제정돼 있지만,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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