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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원무 당협,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 돌입

박재순 위원장 "법치주의 수호 위해 국민 뜻 모을 것"

 

 

 

국민의힘 수원특례시(무) 당원협의회가 사법부 독립 수호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에 본격 나섰다.

박재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은 2일 이마트 수원점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운동 현장에는 박재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애형·문병근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이찬용·최원용 의원 등 소속 시·도의원과 지역 당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에게 서명 참여를 호소했다.

 

당원들은 "사법파괴 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서명을 받으며 운동 취지를 설명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이자 국민의 권리를 지키는 최종 방어선"이라며 "법원이 정치권력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국민적 저항의 뜻을 모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인 이애형 의원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하는 모습에서 법치주의를 지켜내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기정 의원도 "시민들이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서명하는 모습을 보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수원 시내 주요 거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협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법치주의 수호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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