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지난 23일 시천면 덕산문화의집에서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산림 복구 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 80여 명을 비롯해 용역사,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산불피해지 조사 현황, 복구 개요 등 체계적인 산림 복구를 위한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수종, 면적, 복구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이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