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어제 방문자
11,318

전국

동래문화교육특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 '캣츠' 공연으로 감동 선사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의 뮤지컬 '캣츠'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주민 500명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영어 대사와 노래, 안무를 익히며 공연을 준비해 왔다.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또래다운 생동감과 귀여움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무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번 공연이 단원들에게는 잊지 못할 성장의 경험이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