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11월 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곽상선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 협의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자리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박진호 주민자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해 열띤 강의를 이어갔다.
충북도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주민참여 행정의 확대,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에 따라 민선 8기 동안 인구 소멸 및 대내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63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로 비수도권 1위 달성 ▲전국 최고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 동시 기록 ▲‘2025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 6월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 2분기 GRDP 성장률 전국 1위 ▲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며 균형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자치회 제도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방소멸 등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재정 분권 및 권한이양 등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을 넓혀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도내 주민자치(위원)회는 11개 시군, 153개 읍면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