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어제 방문자
2,498

전국

김해시, 2025 제1차 여성폭력방지위 개최

각계각층 여성폭력 예방·피해자 보호 협력

 

김해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2025년 제1차 김해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김해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정신건강기관, 외국인관련기관,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집단을 추가 위촉해 위원회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의회, 경찰, 교육지원청, 여성보호지원기관, 여성단체, 아동가족청소년기관, 정신건강기관, 외국인기관 관계자와 변호사, 교수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6월까지이다.

 

이날 회의는 김해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여성폭력보호 지원기관들이 추진중인 여성폭력방지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김해시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스토킹 범죄,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례를 비롯해 외국인, 여성, 노인, 위기 청소년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 대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관련 기관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신대호 부시장은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협력으로 더 안전한 김해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김해, 건강한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