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10일 열린 제351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정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천시의 민원 처리가 소극적이고 책임회피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해지는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발언에서 현장 중심의 섬세하고 발 빠른 대응, 불필요한 제도 개선과 비대면 시스템의 활성화, 주민 요구에 대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주민 참여 확대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당부하며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행정의 중심을 ‘시민’으로 돌려야 할 때”라고 하며,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진정한 생활밀착형 행정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