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행정연구회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연구회 회원과 관내 지방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한해 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 동두천양주교육행정연구회는 총 3개 연구회, 37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신규공무원 급여 업무 지원 방안, ▲친환경적 공간 활용 모색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학교 석면 해체 제거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자율적 연구 등의 주제로 실질적인 행정혁신 방안을 탐색했다.
각 연구회는 행정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업무 효율성 제고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기후위기 대응 등 공교육 행정의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신규공무원 지원 연구회는 급여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지원모델을 제시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연구회는 교육기관의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학교 석면 해체 관련 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침 정비와 안전관리 체계 개선안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경숙 행정과장은 “지방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성장하는 문화가 조직의 전문성과 신뢰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성과나눔회를 통해 행정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가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직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나눔회를 계기로 지방공무원의 자율적 연구·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혁신행정을 통해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