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 산하의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가 2025년 동절기를 맞아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순찰 및 홍보활동 본격화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부터 홍천 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순찰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 시작된 15일에는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해숙 대원,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 김성제·임호진 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시장과 시내 주요거점을 돌며 소화전 및 소화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들,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 표해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다 됐다. 이제 매일 저녁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니까 퇴근할 때 좀 더 화기도 점검하게 되고 불조심 경각심도 생기고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조편성을 통해 매일 낮에는 화재취약지구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5일부터 시작된 야간 순찰과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화재예방에 설마는 절대 안 돼"
홍천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예방에 설마라는 생각은 절대 안 되는 만큼 상인분들과 주민들께서는 꼭 다시 한번 화기 및 화재위험요소를 관찰 점검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절기 화재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의 이번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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