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이해도 증진을 위해 19일 청주시 흥덕구 다락리마을회관에서 다락태성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청주시 흥덕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 배경, 절차, 동의서 제출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해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궁금해하는 경계 분쟁 및 조정금 산정 방법에 대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증평덕상1지구 등 4개 지구의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에서 이미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에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고 이러한 성공적인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청주시 흥덕구 다락태성지구를 시작으로 10개 지구에 대해 적극 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는 현재 정부 예산 43억 원을 확보하여 2만 필지에 대해 추진 중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토지소유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여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충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