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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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관동중학교 ‘진로 인성캠프’성료

2학년 전교생 대상...체험형 활동으로 사고력·자제력·교류 역량 키워
꿈 키움 콘서트로 진로 동기 강화

□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 이하 ‘우리함께’)는 지난 12월 15일(월) 강원도 강릉 관동중학교에서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로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자기 이해와 인성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가치 있는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인성 교육을 융합한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체험·소통형 활동을 통해 인성 역량의 핵심 요소인 ‘사고력·자제력·교류’를 익히고, 공동체 안에서 소통·협업·리더십을 경험했다.

 

□ 관동중학교 김수정 교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중학생 때부터 꿈과 적성,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 오전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 활동 ▲목표 달성을 위한 ‘마시멜로 챌린지’ ▲가치관을 탐색하는 ‘가치관 경매’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팀 활동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 오후에는 공연과 강연이 결합된 ▲‘꿈 키움 콘서트’가 열려 학생들이 진로 고민을 나누고 동기를 강화했다. 뮤지컬·재즈·클래식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 특강을 맡은 박영훈 강사는 “꿈은 ‘나’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역량으로 ‘질문력’을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Why(왜)’를 묻는 힘에서 나온다”며 “사람이 AI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을 돌아보는 과정이 꿈의 목적과 목표를 찾아가는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 참여자 만족도도 높았다. 한 교사는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고 전했으며, 한 학생은 “꿈을 동사형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인상 깊었고 진로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 문혜진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스스로 방향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진로·인성교육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우리함께’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교육부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인성 및 진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58개 마인드 인성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강사 양성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정서·인성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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