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천청년회는 2025년 12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34회 회천청년회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정희태·김현수 시의원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이임 회장단의 노고를 기리고 제34대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역식에서는 함연수 제27·28·29·30대 회장과 제29기 조윤호 기수장의 헌신을 기리는 전역패가 전달됐다. 정기호 제33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시간은 큰 영광이었다”며 “회천청년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격려사에서는 이상원 회천청년회 초대회장이 단상에 올라, 창립 당시의 초심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청년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역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회천청년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의 중심축으로서 활발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천청년회 역대 회장 출신인 정희태 양주시의원은 선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시절의 도전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에게 꿈을 크게 품고 과감히 도전해 나갈 것을 응원의 메시지로 전했다.
이어 제34대 이승용 회장이 공식 취임해 ‘청년 愛 미래를, 회천 愛 활기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천청년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회장단이 이뤄온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회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는 청년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천청년회는 앞으로도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