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회화면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이장과 모범단체장이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이장 표창은 구판관 당항마을 이장이 받았다.
구 이장은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당항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각종 마을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마을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은 12월 19일 열린 회화면 이장회의에서 허동원 경상남도의원이 대리 수여했다.
모범단체장 표창은 서영선 회화면농가주부모임 회장과 박종민 회화면 의용소방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서영선 회장은 현재 회화면농가주부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농가주부모임을 중심으로 지역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동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농업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영선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민 회화면 의용소방대장은 약 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화재 대응과 생활안전,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공로를 쌓아왔으며, 2025년 8월부터는 회화면 의용소방대장으로서 조직 운영과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영선 회장과 박종민 대장에 대한 표창은 별도로 회화면장이 직접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