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임산부 및 만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영아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기초 교육,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기본 방문이 산전 1회, 산후 1~2회 진행되며 아이가 만 24개월이 될 때까지 총 25~29회의 지속 방문 서비스가 추진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산모의 산후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돕고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초기 양육 부담을 완화해 준다.
사업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가정 방문을 통해 부모와 아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다”며 “2026년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