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이 1월 한 달 동안 농구·레슬링·배구·검도 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동절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대회와 전지훈련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인제를 방문할 예정으로, 숙박업과 음식점,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인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인제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2026 하늘내린인제 전국 동계 농구 스토브리그”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린다.
1차 스토브리그는 인제다목적체육관, 인제체육관, 남면체육관, 인제전지훈련센터 등에서 열리며, 초등부 농구팀 300여명이 참가해 시즌을 앞둔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이어 2차 스토브리그는 인제다목적체육관, 인제체육관, 원통체육관에서 열리며, 중등부 농구팀이 참가한다.
두 차례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1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원통체육관에서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기업은행배 레슬링 미래국가대표선발전 겸 202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열리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배구 대회도 연이어 개최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6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대학 9인제 배구대회”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팀워크와 전술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어 인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6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계 전지훈련 유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상인천중학교 야구부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인제전지훈련센터,인제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레슬링협회 연령별 대표팀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500명 규모의 동계 합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실시한 용역을 통해 재정비한 경제파급효과 산출기준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이번 1월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약 41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이 잇따라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