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10월 2일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산하 공공기관인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영월산업진흥원, 영월문화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개인정보 보호주간(‘25.9.29 ~10.3)을 기해 마련됐으며, 군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영월서부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상인과 군민들에게 홍보 물품(물티슈)를 나눠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는 실천이 피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최은희 행정과장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는 『제15회 강원특별자치도 탄광촌문화제』가 탄광촌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11일 영월군 북면 탄광문화촌(위령제) 및 마차초등학교(기념식 및 단합대회)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는 영월화력발전소 발전용 석탄 공급지인 영월광업소를 기반으로 도내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탄광촌이다. 1935년 개광한 영월광업소는, 1972년 폐광, 1975년 재개광, 1990년 영월광업소가 폐광되며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탄광촌문화제는 산업전사위령탑에서 속청찢기와 살풀이 등을 통해 순직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또한 동발자르기대회 및 주민화합 줄다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기만 위원장은 “탄광촌은 우리 지역의 뿌리이자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과거의 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오는 10월 12일, 18일,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유산 장릉 경내에서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을 숲을 배경으로 인문학 강연과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인 12일에는 최태성 역사학자의 강연과 함께 시인 나태주가 출연해 앙상블 더류와 협연하여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신병주 교수의 인문학 강연과 안디아모의 국악퓨전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무대에 올라 강연을 진행하며,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음악여행자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사전예약자 100명을 포함해 현장 입장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영월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연휴 기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영월의료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며,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고위험 산모 발생에 대비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또한 군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보건소 역시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하루 2명이 비상근무를 서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지난 9월 25일 개원한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관광객 이동 편의와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미니열차’를 운행한다. 청령포원은 영월의 대표 역사 유적지인 청령포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정원으로, 숲길·저류지·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을 갖춘 새로운 관광명소다. 미니열차는 청령포원의 숲길과 저류지를 따라 달리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행 구간은 △영월관광센터 ↔ 청령포원 왕복 노선 △청령포원 내부 순환 노선으로, 각각 열차 2대가 투입됐다. 요금은 왕복 노선 2,000원, 내부 순환 노선 1,000원으로, 관람객 이동 부담을 줄이고 청령포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청령포원 미니열차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형 교통수단으로, 추석 연휴기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영월의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농번기를 맞아 11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 공휴일(일요일, 추석연휴은 근무하지 않음)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근무한다. 현재 고성군은 본소(간성읍)와 지소(남부, 북부) 2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64종 536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실적이 6,343대 7,904일 111,987천원 임대했으며, 매년 임대 농기계 이용 수요의 증가로 적기 영농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경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2020년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시행해 농업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농가에 669,667천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올해 12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도민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철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적기 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추진하겠다.”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비치코밍 체험까지 가능한 송지호 비지터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10월 개관한다. 송지호 비지터센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죽왕면 오봉리 9-33, 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관광휴게시설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부지 12,036㎡, 연면적 857.7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 3동으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에는 송지호의 유래(송지호 탄생 설화), 자연 생태(서식 동물 및 사계절 변화), 체험 콘텐츠, 인근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랙티브 팝업창과 프로젝터 맵핑 기술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송지호의 자연과 문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지터센터는 또한 관광객을 위한 편안한 쉼터로, 송지호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요소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비치코밍 센터를 통해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로 재탄생시키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송지호 비지터센터가 ▲비치코밍 체험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는 2일 오후 6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영웅’ 갈라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600여 명의 시민과 보훈 가족, 관내 초중고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세대 간 역사 인식의 공유, 보훈 가치의 일상적 확산, 청소년의 역사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는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를 대표하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국보훈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는 기념일에 국한된 보훈이 아니라,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더불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원들은 춘천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제수 물품 등을 사고,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이웃사랑, 지역사랑 실천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일 오후 2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과 주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평창군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평창지사, 평창군의용소방대 등 총 19개 관계기관·민간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비 53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화로 인한 대형 화재와 건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농업기술센터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심재국 평창군수가 주재해 실무부서와 유관기관별 협력·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자위소방활동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 보고·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nbs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색시장 방문 소식을 전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추석 장을 보는 시민들의 웃음과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장보기도 전통시장에서 하신다면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인들의 손길이 담긴 우리 시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장바구니도 넉넉해지고 마음도 더욱 푸근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저 또한 우리 상인들의 땀과 노고를 늘 기억하며 민심과 서민 경제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모두가 함께 웃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 등의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장들의 전통시장 방문과 이용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광주시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시의원과 노영준 시의원, 당직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유영두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힘겨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가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의원과 당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을 받았다. 주임록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법치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반드시 올바른 민주주의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원이 흔들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여론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법치주의 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