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에 최신형 산불 진화 임차 헬기가 도입됐다. 대구 동구청은 가을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최신형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도입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업무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한 헬기는 2025년 8월에 제작된 최신형 헬기로 기종은 미국 벨사가 제작한 ‘BELL 505’이다. BELL 505 기종이 산불 진화 용도로 투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신형 헬기를 산불진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이 헬기는 디지털 방식의 계기판과 최신 항법 장비 등 현대식 계기 체계가 탑재되어 있음은 물론, 전면 넓은 유리창 구조로 시야 확보가 탁월해 산불 진화 및 예방 활동에 최적화됐다. 또, 산불 진화용 밤비바켓 용량은 850L로 기존 동구 임차 헬기 대비 300L를 더 담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불 대응도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에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최신형으로 노후 헬기 임차에 따른 위험성을 경감함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산불 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동 추진위원회와 대구중학교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전문 직업군과 청소년의 만남을 이어가며, 올해로 7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직업 체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장이 됐다. 특히 한의사 체험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기본 이론과 진단방법 설명을 시작으로 맥진과, 뜸 치료의 원리 등을 시연하는 등 간접적으로 한의사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목공예가, 플로리스트, 천아트공예가, 유리공예가, 파티쉐, 바리스타, 사서, 양장기능장, 자동차정비사, 필라테스 강사, 사진사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사진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우며, 우정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앞산기억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걷기 교육 △치매극복 걷기 △치매예방체조 △인지체험판을 활용한 인지강화 미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함께 걷기운동을 하고, 치매예방체조 및 인지활동을 통해 치매예방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날씨도 선선하고 단풍을 보며 걸으니 기분 전환이 되고, 운동도 해서 좋았다.”라며, “기억공원에서 미션활동으로 머리도 쓰니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라며, “
대구광역시는 도시녹화 발전과 경관 개선을 위한 우수 조경사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제30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이, 최우수상은 ‘욱수동 Slow life 일반건축물 조경’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 내 조경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우수한 조경 공간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경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 대상 :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은 ‘고요한 고급스러움(Serene Garden)’을 콘셉트로 숲과 정원, 수경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경관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지 중심부에 대규모 광장을 배치하고, 세렌의 광장, 엘리시안 뜰, 잔디광장, 펀펀숲마당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조성해 주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수경시설과 식재를 결합한 ‘물의 마당’과 2층형 티하우스를 중심으로 고요하고 세련된 도시형 정원을 연출했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대구 중구는 공공디자인 확산과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력을 통한 공공디자인 가치’를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폭넓게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공공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행정 분야에서 요구되는 이해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 등 공공디자인이 가져오는 공공적 가치를 설명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모델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용역 과정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방문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이슈와 기대 사항을 점검하며 향후 정책 반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만드는 협업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했다”고 말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13일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 보건부 관계자 일행이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구보건소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감염병 발생 시 비상방역체계 운영 사례, 법정 감염병 대응 경험 등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을 이끈 캬바인제 대니얼 제이페스 우간다 보건부 국장은 “대구 중구의 선진화된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본국의 인수공통감염병·수인성감염병 대응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협조해 준 중구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감염병 대응 경험과 보건의료 체계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국제 보건 협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20여 개국 약 3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매년 베이징·상하이·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는 최신 글로벌 의료기술과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과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의료·웰니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박람회 동안 현지 의료관광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중구 내 성형외과·피부과·건강검진센터·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K-뷰티·K-웰니스 열풍에 맞춰 중구의 피부·성형·항노화 분야의 강점을 부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서울·부산에 비해 상대적으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 청년 및 협력기관의 경험과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재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발표, 참여 후기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 진입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 지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한 이후 5년간 약 1,010명의 청년에게 ▲자신감 회복 ▲사회관계 형성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머물고 성장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제17회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다문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장원이 선정됐다. ▲ 시화부문 장원은 태국 출신 꽁사덴 야우와락 씨가 ‘가족,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수상했고, ▲ 수필부문 장원은 중국 출신 정다은 씨가 ‘제 고향, 중국 칭다오’를 주제로 선정됐다. 또한 ▲ 아동그림부문 장원은 신은애 양이 ‘함께 살아서 더 좋아요!’로 영예를 안았다.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약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쳤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실업팀이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전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 통합부에서 이영욱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별 개인전에서도 6단 주연우 선수 2위, 5단 김제승 선수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7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개인·단체전 모두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내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동계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흘린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를 대표해 구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경기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 강북소방서 이모세 소방장이 지난 11월 12일~13일 충북 진천 국가인재원에서 개최된 ‘제43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전국 2위(국무총리상)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모세 소방장은 지난 4월 열린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소방청장상)을 수상해 본선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모세 소방장은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30초의 기적, O₂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기도삽관의 핵심 기술과 실전 대응 노하우를 발표해 교안 완성도와 발표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도 이러한 실전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시뮬레이션 기반 훈련기법, 현장 적용성 높은 교육 설계, 단계별 난이도 조정 전략 등을 제시하며 전국 공공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공공HRD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국 각 기관의 우수 강의‧연구 사례가 경쟁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특히, 1위 대통령상(특별승진), 2위 국무총리상(특별승급) 등이 수여되는 만큼, 매우 높은 수준의
대구광역시 공무원합창단이 11월 15일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7회 대전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혼성합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합창경연대회이다.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은 조우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깊이 있는 하모니와 풍성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동진 작곡·조인택 작사 ‘당달구’와 우효원 작곡·김영랑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우리 민요와 가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는 예술성과 서정미를 고루 갖추며, 절제된 감성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04년 창단된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공직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음악을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과 창의성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회 이상의 국내외 연주와 각종 봉사 공연을 이어오며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동산병원
대구광역시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지역 9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총 18개 팀 중 예선 서류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경쟁을 벌였다. 참가 대학은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이다. 대회 첫째 날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캠프가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스피치 강연, 아이디어 고도화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본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반야월 연근, 군위군 쌀, 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계명대학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대학생홍보단은 11월 1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대학생홍보단은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돼,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회 홍보를 위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과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해 대회의 의미를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대회 및 로컬 SDGs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존’ △대회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존’ △SDGs 부루마블 게임 △반사신경 테스트 △친환경 화분 만들기 △퀴즈 이벤트 및 포토존 등 총 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감각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시상 △새일센터와 기업지원 사업 안내 △상담 및 체험부스 운영 △여성일자리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니 박람회 형태로 운영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퍼스널컬러 및 스타일 진단, 손 마사지, 괄사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고용센터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기업지원 사업과 여성기업 보증 상담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과 여성일자리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할 것이며, 기업에서도
평택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택 동산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하나로 지난 19일 통복천 일원 남부 참여의숲에 이팝나무 30여 주를 심으며 '동산교회 산책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동산교회 산책길은 기존 이팝나무와 연계되며, 2025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조성된 ‘흙향기 맨발걷기길’과 연결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화사한 흰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이용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휴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교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적·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자발적 기부 활동으로 참여의숲을 조성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참여의 숲을 조성함으로써 교회의 이웃 섬김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참여의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시민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과 지역 기반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30차시(90시간)로 구성된 집중 교육과정은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제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태 이론과 현장 탐방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었다. 참여자들은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갖추며 시민 생태해설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수료식과 생태자료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집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룬 수업자료, 참여자의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생태 그림책 목록, 참여 소감문 등이 담겨 있다. 향후 수료자들은 자발적인 시민 생태동아리인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에 합류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이 운영하는 생태 인문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민과 자연을 잇는 지역 생태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학업성적 우수,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