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민과 학부모를 위한 뜻깊은 행사인 '2025 하트톡 가족북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양구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양구군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이 주최하고, 별누리작은도서관(이상훈 관장)과 하트톡(안현지 대표)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주제로 공감과 감동 선사 이날 북콘서트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조돈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양구 지역 아동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는 따뜻한 책 제목을 주제로 소프라노 성악 공연과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팀의 태권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안현지 강사(하트톡 대표)의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다. 안 강사는 책 속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해소되지 못한 오해나 감정의 간극을 성찰하도록 이끌며 청중에게 깊은 정서적 공명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가족 상호 간의 소통 지평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연 후에는 '우리가족대화놀이' 북놀이 시간이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교육행정위원회)이 11월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성남, 시흥, 포천, 가평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감사에서 "경기도 곳곳에서 운동부 지도자와 관련한 금품·향응 제공, 불법찬조금 조성, 불법회계 처리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계속된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단순한 운동부 지도자 개인의 일탈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며 "현장에서는 혹시나 내 자녀가 피해를 입을까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하는 학생 선수와 그 부모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 및 대회 출전을 통한 성과가 상급학교 진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선수와 학부모들이 침묵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통한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갑질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신고·처벌 체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자형 의원은 "아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선수라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정감사는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로 진
국민저항권 발동!... “국민이 들고 일어났다”…광주까지 번진 반(反)이재명 정권 저항/출처=SNS 캡쳐 이재명 정권을 향한 국민적 분노가 전국적으로 폭발하는 가운데, 보수 진영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정권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광주에서조차 ‘이재명 타도’ 구호가 터져 나오면서, 정치권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의 맹공 이후, 보수 진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 최고위원의 말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이는 정권의 정당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는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정권의 부정부패와 실정은 이미 국민 60% 이상이 알고 있다”며 “이제 국민저항권의 시대가 열렸다”고 주장했다. ■ 광주 민심 ‘폭발’…보수 진영 “이건 단순 집회가 아니다, 시대의 전환점이다” 전남·광주 지역에서조차 ‘이재명 타도’ 집회가 등장한 것은 단순한 지역 정치의 변화가 아니라 전국적 민심의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집회 영상 속 시민들은 “이 정권은 이미 국민에게 버림받았다”, “더는 참을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 수호가 최우선”, “나라가 기울고 있다. 국민이 직접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