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립어업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7명(▲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2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107명)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사전 교육을 받은 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와 임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첨단(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조사 기간 동안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파주시 통계상황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파주시의 농림어업의 실태를 정
								
				파주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으로, 총 매입 물량은 3,973톤(산물벼 1,618톤, 포대벼 2,355톤)이다. 포대벼 매입은 군내면 대성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정된 4개 매입 장소에서 진행되며, 산물벼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RPC)에서 우선 매입 중이다. 시는 올해 기상 상황과 농가 출하 여건을 고려해 매입 기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觝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상 농가에서는 수분, 포장 규격, 품종 혼입 방지 등 농산물 검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제는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타는 냄새’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야간에 진행되며, 관련 부서 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불법소각 및 악취 발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공사장·사업장 난방용 폐기물 소각과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올해 불법소각 행위 33건을 적발해 총 1,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현장점검 중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이루겠다”라며,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주차장)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중순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면 정비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철골 구조물 보강·도장 등 시설물 개선 ▲노후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협소한 주차면 확장형 재정비 등이다. 특히 옥상층 주차면을 재조정해 차량 간 간격을 넓혀 주차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당초 공사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로 계획됐으나, 시는 건축감리·구조감리·시공사 간 지속적인 현장 협의와 효율적 공정 관리에 힘입어 공기를 석 달이나 앞당길 수 있었다. 주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큰 도움이 됐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보수공사는 공영주차장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과 인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거점시설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체육센터는 운정4동 주민들의 행정·복지·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되는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30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에는 종합민원실,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진료소 등이 들어서고, 국민체육센터에는 실내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지엑스(GX)실 등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시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며, 완공 후에는 지역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체육센터는 주민이 모이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복합공간으로 완성하겠다”라고 밝
								
				군포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11월 1일 ‘제8회 대야동 반월호수 어울림축제’를 반월호수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주민 300 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로 꾸며졌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행사에서는 흥겨운 장단이 울려 퍼진 군포 반월호수 풍물학교의 풍물놀이 부스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의 ‘내 혈관 숫자 알기’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열린 본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통기타, 노래교실, 하모니카,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 정신을 보여주었다. 축하공연으로는 트로트가수 박건우의 흥겨운 무대, 해광태권도의 절도 있는 시범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야동 주민 장기자랑 경연대회’이었다. 어린이들의 재치 있는 댄스와 청소년들의 노래 공연, 어르신들의 댄스 무대까지 이어지며 관객들
								
				군포시가족센터,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군포시다함께돌봄센터가족센터점이 연합으로 추진한 ‘2025 가족센터 원더랜드’가 10월 24일 군포시가족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센터 입주기관들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사업으로 지역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복합 가족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2025 가족센터 원더랜드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한마당 △가족문화체험 △찾아오는 다가온 △공연 관람 등이 운영됐다. 특히 세대와 문화를 잇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기후환경 인형극에는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기후환경 인형극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의미를 전달하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전통놀이 한마당, 가족문화체험, 찾아오는 다가온, 가족공연관람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들이 놀이로 소통하고 문화로 공감하는 장이 됐다. 군포시가족센터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원더랜드는 하나의 기관이 아닌 입주기
								
				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중 식품위생법 해설과 관련된 실제 사례공유는 교육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과 식품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주관한 주성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회장은“군포시 외식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군포시민에게 수준 높은 외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하여 식품안전사고 없는 군포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중앙도서관 인문숲'명사 초청 특강의 세 번째 무대로 오는 11월 2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목승숙 교수를 초청해 '카프카의 [변신] 깊게 읽기'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인 목승숙 교수는 한국카프카학회 회장(2023~2024)을 역임한 국내 대표적인 카프카 연구자로 이번 강연에서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을 20세기 초 유럽의 문화적 콘텍스트 속에서 새롭게 읽어내며, 오늘날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변신]의 현재적 의미와 울림을 짚어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작품 속 인물과 상징, 존재의 불안과 소외의 문제를 통해 인간과 사회,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11월 특강은 군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군포시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군포시의 대표 명소인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원에서 가을맞이 ‘2025년 군포시민 걷기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대잔치는 매년 군포시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서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과 지역공동체 화합의 장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월호수 수변공원 개최된다. 걷기 코스는 반월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60분 가량 소요되며 반월호수공원을 출발해 쌈지공원, 대야물말끔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면 된다. 종료 후에는 주관단체에서 중식(국수)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걷고 먹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1-1’, ‘1-2’, ‘6-1’번을 탑승해 ‘둔터-반월호수’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반월호수 둘레길은 수리산의 아늑함과 호수 위를 걸으며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이
								
				군포시와 오산시는 지난 1일 군포시 소재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금정과 반월호수에서 미혼남녀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의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장인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 × SOLO만 오산’ 1회차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와 오산시가 처음 손잡고 추진하는 행사로, 청년들에게 건강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와 오산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행사 참여자 신청을 받아 총 72명(남·여 각 36명) 모집에 296명(남 222명, 여 74명)이 접수하여 경쟁률 4.1:1을 기록했다. 두 시는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순한 행사 그 이상으로 지자체 간 협력형 청년 만남행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참가자들은 티타임, 산책,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알아가며 특별한 추억을 쌓은 결과,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여 50%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33명 중 70%(23명)가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선도지구 2개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입안 제안을 지난 10월 31일에 수용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안)에대해 법적 동의 요건을 검토한 결과, 9-2구역 동의율 75.8%, 11구역 동의율 64.9%로 두 구역 모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필요한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관련 지침에 따른 구비서류 등이 적법하게 제출됨에 따라, 군포시는 입안 제안을 전격 수용했다. 이후 행정절차인 특별정비계획(안) 주민공람은 11월 17일까지 군포시청 후생관 4층에서 실시하고 선도지구 주민들에게 알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말인 토요일 및 일요일에도 공람을 진행한다. 아울러, 군포시는 연내에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도지구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향후 후속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부동은 3일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인생사진관 in 동부동 시즌2‘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생사진실‘이 재능기부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해 어르신의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촬영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 10분이 참여했다.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촬영과 보정이 이뤄졌고, 완성된 사진은 고급 액자 형태로 제작했다. 제작한 사진은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형 복지‘를 실천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에게 자존감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복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동부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돌봄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용인특례시는 ‘제8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김태영 시인(1982년생·대전 출생)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동창이 밝았느냐’ 등 900여 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1629~1711)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 남구만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일 심사를 거쳐 김 시인의 작품 ‘계단은 스스로의 각도를 의심한다’ 외 6편을 올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0여 명의 예비 문인들이 8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용인문학회 편집위원회의 예심과 본심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 본심 심사위원단(김윤배 시인, 이경철 시인·평론가, 이은규 시인)은 “김태영 시인의 작품은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돋보였다”며 “기성 시단의 흐름과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자신만의 언어로 시적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진정성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김태영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용인특례시는 10월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471곳의 경비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3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방범교육’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방범교육에서는 박상진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자문위원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강도·절도 등 범죄 상황별 대응 요령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 방안을 안내했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박준형 용인소방서 소방교가 ‘소방안전: 화재 사례 및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제 화재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이슈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법을 함께 다뤘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비책임자와 안전관리책임자의 사고 예방
							
							오는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윤석민 강남구의원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의원은 특집 인터뷰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걸어온 긴 여정을 응원하며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담은 진심 어린 조언과 정책적 제언을 함께 전했다. Q.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씀은? A. “먼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수능은 인생의 한 과정일 뿐, 여러분의 모든 가치를 평가받는 날이 아닙니다. 이 시험을 통해 여러분의 노력과 인내와 가능성이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Q. 의원님의 학창시절 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 “저 역시 학창시절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며 깨달은 것은 ‘시험을 마칠 때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가장 큰 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것을 더 익히기보다는, 자신이 그 동안 공부한 것을 빠르게 한 번 점검하며, 지금껏 노력해온 것을 믿고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전라도 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보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SNS상에서는 ‘호우친(호남우파친구들)’이 주최한 대규모 집회 사진과 구호 현수막이 빠르게 확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광주 남구청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집회는 호남권에서 보기 드문 보수 성향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행사로, 현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현수막에는 “요즘 극우가 대세라는 게 참말이여?”, “무안공항 특검 좀 해야 쓰겄다!!!!”, “광주가 민주당 느그들 것이나?” 등의 문구가 내걸려 현장 분위기를 대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월호는 10년 넘게 울궈 먹더니 무안공항은 개무시하는 민주당!”, “무안공항 특검 실시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지역 편중 행정을 강하게 규탄한 것이다. 시민들이 든 피켓에는 “캄보디아 고문살해 진상규명!”, “이재명 아웃!!”, “CCP OUT!”, “정율성로 폐지하라!”, “화교 혜택 중단하라!” 등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메시지가 담겼다. 충장로 일대 거리를 행진하는 장면은 시민들과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 참석자는 “처음 열린 대규모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