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3년 함께 읽는 책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의 저자 김두엽 할머니와 정현영 화가 강연이 오는 5월 13일 오후 1시 30분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평택시가 선정한 10대 도서 중 하나인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는 83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90대인 지금에도 왕성하게 화가로 활동 중인 김두엽 할머니의 삶과 그림이 담겨 있는 책이다. 연필로 그린 작은 사과 한 개를 시작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화가 김두엽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할머니의 일상과 추억이 녹아있는 그림은 따뜻한 색감까지 더해져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행복과 희망을 느끼게 한다. 작가 강연과 더불어 5월 한 달간 배다리도서관에서 김두엽, 정현영 화가의 모자(母子)展이 열린다.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책 속에 실려있는 '해안가 마을', '엄지공주 주방', '시계가 걸린 거실'을 비롯해 정현영 화가의 '꽃들녘5', '산'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지난 19일 안성시청 음악동호회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힐링해 봄”이라는 주제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봄날의 햇살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공무원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노조에서 준비한 커피차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았다. 음악동호회는 그동안 안성시 행사에 많은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말 공무직 노조 조합원의 밤 행사와 안성시 종무식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등 안성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지원 회원의 클라리넷 연주, 이영희, 권민경 회원의 플루트 연주, 윤병선, 김경태 회원의 색소폰 공연, 김영진과 어른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연주와 공연으로 직원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한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날씨 좋은 봄 조합원들과 봄 햇살을 맞으며 힐링하고 음악도 함께 들으니 너무 즐겁고, 앞으로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조합원과 안성시 공직자들이 함께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신한대학교 체육관 및 관내 영화관(CGV의정부, 메가박스 민락)에서 ‘2023 의정부 중앙아시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제적으로 각광 받고 있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영화를 매개로 타민족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 기관이 협심해 마련했다. 28일 오후 7시에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웅장한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공연, 주요 내빈 핸드프린팅 참여식, 출품작 소개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인기 걸그룹 스테이씨, 마마무+,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을 마련해 다채롭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및 특별 초청국가 3개국(아제르바이잔, 몽골, 인도네시아) 영화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적 있는 쑥의 향기(키르기스스탄), 텡기즈(우즈베키스탄)를 비롯해 다양한 장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