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 산하의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상욱·박홍숙)가 2025년 동절기를 맞아 야간 불조심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순찰 및 홍보활동 본격화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부터 홍천 전통시장 및 시가지 일원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동절기 야간 불조심 예찰·순찰 및 불조심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첫 활동이 시작된 15일에는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과 최해숙 대원,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 김성제·임호진 대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시장과 시내 주요거점을 돌며 소화전 및 소화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들, 의용소방대 활동에 감사 표해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벌써 1년이 지나 겨울이 다 됐다. 이제 매일 저녁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니까 퇴근할 때 좀 더 화기도 점검하게 되고 불조심 경각심도 생기고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홍천읍남·여성의용소방대는 현재 대원 조편성을 통해 매일 낮에는 화재취약지구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
경기도의회가 브리핑룸을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하며 의정 소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직접 추진한 이번 사업은 협소한 공간과 노후한 설비로 지적받아 온 기자회견장을 국회 수준의 시설로 재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장은 17일 오후 공사가 완료된 3층 브리핑룸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채호 사무처장, 도연수 언론홍보담당관 등과 함께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음향·조명 설비, 영상 송출 장비, 공기질 시스템 등이 집중 확인됐다. 건물 구조 한계 극복한 '결단'그동안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은 좁은 면적과 낙후된 장비, 비효율적인 촬영 동선 등으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건물 구조상의 제약으로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확장공사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진경 의장의 결단과 여야 간 협의가 있었다. 의회는 공간 재배치를 통해 브리핑룸 면적을 2배 이상 넓히고, 기자석·촬영 포지션·발표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국회 수준 기술 장비 도입새 브리핑룸에는 △음향·조명·전기시설 전면 보강 △자동 제어형 시스템 도입 △백월(백보드) 교체 및 다목적 구성 △환기·공기질 강
1952년 개원 이후 수원시청 청사를 함께 사용해온 의회가 단독 청사를 마련한 이번 개청은 수원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된다. "새로운 시대 여는 출발선"... 이재식 의장 개청사이재식 의장은 개청사에서 "195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함께 시작한 수원특례시의회가 73년 만에 독립된 청사에서 새 출발을 맞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는 단순히 새로운 건물을 여는 것이 아니라, 수원특례시의회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의정의 중심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울리고, 그 목소리가 다시 정책이 되어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시민의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닿는 곳에 의회가 있다는 사명으로 항상 시민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사 중단 위기에서도 끝까지 의회를 믿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묵묵히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청사 건립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500여 명 참석한 개청 축하 물결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승원·백현원·김영진 국회의원,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김운남 대한민국특례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