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과 원장 리더십 강화, 법령 준수 유도,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관내 공공(정부 지원)·민간 어린이집 원장 11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보육 교직원 인건비 및 보조금 신청 시 유의 사항, 어린이집 지도점검 중 주요 지적 사항,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등 어린이집 운영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정부 지원/민간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교육 후 큐알(QR) 코드 기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9%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무엇보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강의와 최신 보육 정책 안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 현장의 핵심 리더로서,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춘 전문성과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원장들의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자녀 양육 전문가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선미 교수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녀 양육의 필수 요소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참석한 부모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로서 꼭 필요한 소중한 지혜를 얻고, 아이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미경)가 저소득 독거 중장년·노인 40세대에 봄맞이 제철김치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 배추속 양념까지 직접 봄김치를 담갔으며, 당일 오후 각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했다. 문미경 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제철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진 검단동장은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봄 겉절이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가구에 나누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가정중앙시장역에서 지난 24일 지역주민 1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보건소와 인천교통공사가 함께 진행한 이동 건강상담실에서는, 지하철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사업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서구의 넓은 면적을 고려, 북부·남부 등 권역을 나누어 지하철 역사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나들이 프로그램 ‘자연을 담다, 웃음을 나누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는 산림치유지도사가 동행하여, 숲길 걷기·식물 관찰·오감 체험·차 마시기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숲에서 치유 받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치매 환자 돌봄 기술을 배우는 ‘가족 교실’, ‘나눔공방’, ‘힐링 나들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구청에서'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가족 갈등, 대인관계 문제, 진로 불안, 사회적 압박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150여 명의 청년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일어서는 힘’, ‘청년 정신 건강 회복 경험담’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회복 방법을 나누고, 사회적 지원과 정책 방향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은 “이번 강좌가 청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서적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음 검진’과 상담을 제공한다. 자세한 안내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인천 동구는 동구기업인협의회(회장 장동춘)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천900만원을 지난 24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구기업인협의회(주)디피아이씨앤에스(윤옥헌) 500만원, 명진테크(장동춘・해천이엔씨(황민식) 각 300만원, 미도전력(전승엽・태성사(한태석・디에이치소방(황병우・자코파인테크(이광호・파인테크닉스인천지사(김민자・아이엔에스(한인성・성림기계공업(이훈용・동구환경(김민철) 각 100만원 등 총 성금 1천900만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춘 동구기업인협의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내 일처럼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동구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동구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송림동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기업인협의회는 송림동 화재 성금뿐만 아
인천 동구는 송림6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한범희)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지난 24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송림6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범희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온정이 전해져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송림동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 고전 발레에 창의적 상상력을 더한 색다른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전통 발레에 KBS 성우 ‘송연희’의 따뜻한 나레이션, 그리고 동화적인 무대 연출이 더해져 일반적인 발레 공연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발레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장면별 구성에 신경을 쏟았으며,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 연극적인 표현 요소 등이 결합됐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동화 속으로 배경이 전환되며 오로라 공주의 탄생과 마녀 카라보스의 저주, 100년의 잠, 그리고 데지레 왕자의 키스로 깨어나는 이야기까지 발레와 내레이션, 연극적 장치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권의 동화책을 넘기는 듯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무대를 선보이는 서울시티발레단은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법령 이행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이행사항 ▲중대재해처벌법 실형 사례 분석 ▲공단의 무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 안내 등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산업재해의 대부분이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이 향상되어 ‘구민이 편안한 도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우수중소기업 2개 업체와 모범근로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숨은 일꾼으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근로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코파인테크㈜(대표 이광호)와 ㈜미도전력(대표 전승엽)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다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디피아이씨앤에스 정구영씨와 ㈜명진테크 장성현씨가 모범근로자로 선정되었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제침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기술·환경적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며
연수구는 연수구민의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바른 자세 걷기모임(이하 바·자·회)’ 참가자를 모집 한다. 바·자·회는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잘못된 보행 습관을 바로잡고 바른 자세를 반복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장비 활용 보행분석, ▲보행 데이터를 바탕 자세 훈련, ▲주 1회 VR 기기 활용 실감형 걷기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또 참가자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를 지켜보며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바·자·회 걷기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자신의 보행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며 “건강한 보행 습관이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자·회는 모집은 5월 9일까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는 지난 16일까지 2주 동안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장강박증 의심 4가구에 청소·정리·폐기물처리 및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증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 문제의 장기적 확산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상은 연수1동·2동·3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발굴해 의뢰했으며, 대상 4가구는 모두 위생과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저소득 주거 취약 1인 가구다. 우선, 청소·정리·폐기물 처리 서비스 및 방역·소독작업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문제 재발 방지를 위해 2차로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 관리와 보건소 치매조기검진 사업도 연계해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