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의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려인 동포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온 고려인 3세 A씨도 같은 경우다. A씨는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수업은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다. 이에 A씨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 들어가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임 교육감이 외국 대학을 직접 찾은 이유는 이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과 ‘학생도박예방 및 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태원고등학교(교장 김주동)와 함께 학교폭력· 학생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계 중심의 실천형 예방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태원고등학교는 [2025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로 선정되어, 아침 스포츠 활동 및 리그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사제동행 산행, 또래 방어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예방 문화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주동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육·예술 중심 교육과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 주도성 기반 예방교육이 학교폭력과 도박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디지털 교육 혁신의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3개 지구로 확대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마을 단위 8개 지구별로 초·중·고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벨트를 구성하여 지역 기반의 디지털 교육 협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3년 연속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모든 교육 주체들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맞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수정경찰서, 분당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를 비롯하여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지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해바라기센터(아동),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바로서기성문화인권센터 등 지역사회 10개 유관기관관계자들이 협의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 공동체 형성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민·관·경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외부 위원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이 함께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를 논의하고 역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공·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4월 21일과 4월 23일, 양일에 걸쳐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1차 연수[4월 21일]는 공·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약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 연수[4월 23일]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중 신임 운영위원 및 희망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조례 개정 등 변경 사항을 전달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참여 활성화 및 위원의 전문성 신장, 민주적인 학교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자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민주적인 학교 경영 체제 확립에 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이번 연수의 강사로는 실제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실장이 초빙되어, 학교운영위원회의 법적 이해부터 실제 회의 사례 등에 대해 구체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학교 자치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지난 4월 22일에 진행했다.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Wee센터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매달 이루어진다. 4월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실습과 상담 장면에서 보드게임 활용 방법을 연구하는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상담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청소년 상담사례를 발제 및 토의하며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4월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신상 보드게임을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좋은 것들이 많아서 학생들과 상담 장면에서 직접 사용해 볼 생각에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하여 4월 23일 관내 보건교사 19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의정부성모병원 진료교수 김지훈) 응급처치 강의를 통한 학교형 심폐소생술 등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에서 발생한 응급 사례와 관련 판례를 함께 다루어 보건교사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고양학교보건교육연구회 회장 전은하 보건교사는 “1차부터 3차까지 연계된 응급처치 강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보건교사가 위기 대응의 핵심 인재로서 전문성과 실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경기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원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수원 관내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첫 전체 협의회로, 특수교육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이해 및 교육과정 재구성 전략 ▲고시 외 과목 개발 방향 ▲학교 간 교육 협력 체계 마련 등 주요 쟁점을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될 ▲학부모 대상 연수 ▲특수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 ▲고시 외 과목 실습형 연수 ▲사례 공유회 등 연간 운영 일정과 실행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현장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반 공동교육과정 구축, 과목 다양화를 위한 컨설팅, 사례 확산 및 자료 개발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고교학점제가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효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원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2025학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99명의 학생은 수원 지역 최초로 도입된 ‘선교육·후선발’ 방식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온라인 수업(선교육)을 먼저 개방한 뒤, 이를 성실히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선발평가를 실시해 최종 입학생을 선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성취 중심 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인성, 사회적 책임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교육과정은 ▲융합형 프로젝트 ▲창의적 산출물 연구 ▲지역사회 재능기부 캠프 ▲개별화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코딩 등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의 탐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 학습이 이루어진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3일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수원교육지원청 소관 사항에 대한 결산검사를 수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문승호, 이상원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관계자, 재무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검사위원단은 교육재정 운용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의 효율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윤정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수원교육의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교육행정의 내실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결산검사 수검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재정 운영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행정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교육복지헙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및 아동·청소년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내부위원으로 학교폭력, 위기지원, 기초학력, Wee센터 담당자, 외부 위원으로 파주경찰서, 파주시청 청년청소년과(청소년안전망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학생 복지과 보호 관련 주요 기관들을 위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과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과 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손을 맞잡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5 안양과천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에 개별 특성과 상황에 맞추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난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는 94.6%로 전년도 81.8%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올해는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 2년 차를 맞아 전문 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9일부터 4월 23일까지 3회에 걸쳐 샘모루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2025 즐거운 신체활동 체인지(體仁智)’연수를 운영했다. 즐거운 신체활동인‘체인지(體仁智)’의 의미는 체력과 인성, 지혜를 담은 융합형 신체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기초체력 향상뿐 아니라, 협력, 소통, 존중의 인성과 지혜로운 두뇌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공유하고, 교사 간 체육수업 사례와 신체놀이 활동 시연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전인적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연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1회) 전신 운동인 다양한 단체줄넘기와 신중과 집중의 양궁활동 ▶(2회) 협동을 기반한 놀이체육과 빅발리볼 활동▶(3회) 두뇌활동을 기반한 까롬게임 활동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학생들과 교사가 소통하며 지덕체를 키울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연수로 교실에서 모든 교원이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연수 내용이어서 선생님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신체활동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안양 평촌중학교는 23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특별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초빙된 전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장이자 현재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사무총장인 안해용 소장님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녀의 인성 함양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달하여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평촌중학교는 2024년 1교 1인성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선정에 이어 2025년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특강은 학교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 인성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가정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36교 322학급을 대상으로'2025 학급으로 다가가는 마음온(溫) 성장온(On)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만들기'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음온(溫) 성장온(On)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만들기'프로젝트는 학급 구성원들이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평화로운 학급문화를 만들어 서로의 마음을 따뜻(溫)하게 성장(On)시키고자 하는 관계 성장 프로그램이다. 관계성장 프로그램 내용은 ▲ 학기 초 긍정적인 관계 맺기 ▲ 학급 분위기 형성 ▲ 학급 내 갈등 상황 초기 개선 ▲ 상호 존중 이해 ▲ 갈등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 잠재적 갈등 해결 등으로 학급의 특색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마음온(溫) 성장온(On) 프로젝트가 학교 교육력 회복 및 평화로운 학급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성장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