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에서는 2일 열린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문화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5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다뤘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송민우 의원의‘장애인 전동 휠체어: 도로운행, 누구의 잘못인가?’▲나근호 의원의‘스마트 경로당: 노인복지의 새로운 길을 열다’▲이상곤 의원의‘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최명진 의원의‘무분별한 개발, 해운대구민 의견 반영 필요해’▲최은영 의원의‘블루라인파크 조성사업 주차장 조성기금을 협약대로 집행하라’로 총 5건을 진행했다. 한편, 제288회 정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부산 남구는 오는 5월 14일 2회에 걸쳐 산전·산후 우울예방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을 통해 ▲산전·산후 우울증의 증상과 원인, 예방 및 대처 방법,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 ▲정신건강 선별검사 ▲고위험군 대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이 임산부는 물론 가족 구성원에게도 산전·산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 서구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2025년 서구 웰니스 워케이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서구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상가에 서구워케이션센터를 조성했으며, 11월부터 2개월간 워케이션 시범 운영을 통해 부산 이외 지역 직장인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서구 웰니스 워케이션은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부산 외 지역 기업 재직자가 참여 대상이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참여자 300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는 2박 3일 기준 8만 원 숙박 바우처 및 서구 웰컴키트를 제공받고, 서구워케이션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구워케이션센터를 이용한 참여자는 4만 원의 관광ㆍ맛집 바우처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워케이션을 통해 최대 1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는 도심 속에서 일과 휴식, 관광을
부산 동구 명란브랜드연구소는 4월 한 달간 진행한 신메뉴 출시 및 쿠폰 이벤트를 통해 총 매출액 약 1,38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약 490만 원(5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약 640만 원(86%) 증가한 수치로, 자영업 경기가 위축된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실적 상승은 4월에 새롭게 선보인 식사류 4종(명란 로제 파스타/리조또, 명란 쌈장 파스타/리조또, 명란 그린 파스타, 명란 부리또)의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이를 알리기 위한 쿠폰 이벤트 등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서도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인근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관광하기 좋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별도의 홍보 예산 없이, 담당 셰프를 비롯한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그간 명란브랜드연구소를 방문해주신 모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동구민 우선 채용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부산시 여성자원봉사 연합회(회장 조재숙)는 지난 4월 24일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 사무실에서 김치찌개, 봄나물 무침 등 4종의 반찬나눔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온기를 전해주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중구는 지난 30일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1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 직원 19명을 제1차 에코참여단으로 구성하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폐가전회수센터, 생곡매립장 등 3개 시설을 견학하며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구 에코참여단이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30일,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슬기로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이스팩 세척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박명숙)의 도움을 받아 친환경 EM세제를 활용해 진행됐다. EM세제는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세정효과를 지녀, 친환경 세척활동에 적합하다. 세척을 마친 아이스팩은 냉장 및 냉동식품 보관·운반에 널리 사용되는 자갈치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자원순환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중구는 이번 달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 특화사업인 ‘맛있게, 건강하게 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주 1회, 4회차 과정으로 저염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으로 진행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및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극복하고자 한다. 중구복합건강센터 7층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조리실에서 운영될 요리교실은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주민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기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구복합건강센터 5층 영양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월 30일 사상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사상구와 공간523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하며 올해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숲의 속삭임’이라는 테마로 꾸며졌으며 자연의 향기를 소개하고, 동화 낭독, 이웃집 토토로·벼랑 위의 포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숲을 주제로 한 동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전순여)의 후원으로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하여 아동들에게 간식을 직접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른 무더위를 대비한 에어컨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에어컨 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의 에어컨 필터 청소, 냉매 충전, 점검 등을 행복누리 희망나눔사업비로 추진했다. 방성달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에어컨 정비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걸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해 보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2일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희은 교수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객관적으로 역량이 부족한데도 외부의 도움을 받기를 거부하는 양육자의 사례가 의뢰됐다. 남희은 교수는 아동의 성장에는 양육자의 역할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무엇보다 양육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상담, 전문가의 조언 등을 통해 양육자가 내면의 힘을 키워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꾸준히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도구 봉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정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숙)는 지난 4월 30일 봉산마을 스마트온실 및 농장(와인드)에서 탄소중립 실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클래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시간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배우고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함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고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이번 클래스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앞으로도 즐겁고 의미있는 체험으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실천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오는 6월까지 10회차에 걸친 클래스를 통해 친환경 비료 등을 활용하여 천연 수세미 만들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면서 탄소중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건축·산업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내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관장 참여 합동점검은 ‘2025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4월 29일 장안읍 소재 공사현장과 5월 2일 정관읍 소재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정 군수는 점검대상 시설물을 방문해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대응 등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은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면밀한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다. 정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분야의 정책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안전정책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기장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61일간) 건설현장, 교
기장군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군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2025년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는 기장시장번영회(회장 김동찬) 주최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이다. 기장시장이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특화시장으로 성장하면서, 그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기장시장 싱싱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기장 문화 동아리 공연 ▲기장시장 K트롯 한마당 ▲트로트 이색 콘서트 등 신나는 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5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혜연, 일렉디바, 에이플러스의 ‘축하공연’이, 5월 4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오드리걸즈, 태자, 슈퍼디바와 함께하는 ‘트로트 이색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행사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나만의 부채 만들기, 솜사탕 체험, 땡처리 즉석 경매, 할매·할배 복불복 게임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함께 해물전, 생선구이, 어묵탕, 국수 등 먹거리장터가 마
부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정서적 치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느티나무 쉼터 및 기억키움터 교육장에서 전문 치료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통합문화예술 치유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상자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정 북구치매안심센터장은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은 물론, 우울감 완화 등 정서적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