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샘초등학교는 3월 개교 이후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기질 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공기질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측정(적합 판정)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개선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환기 시스템의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공기 순화기, 공기청정기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실내 식물 배치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정화 효과까지 더할 계획이다. 푸른샘초의 건물은 친환경 인증 제품과 녹색 인증 자재로 시공되어 쾌적한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4월 말에는 전동 청소차를 도입해 바닥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제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는 시청각실, 음악실, 방송실 등 주요 실내 공간을 대상으로 ‘베이크아웃(유해물질 저감 시공)’ 작업을 실시해 공기 정화와 환기 성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푸른샘초는 아토피와 천식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안심학교’ 운영도 병행하며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2일, 고양 YMCA 유스센터에서 초등 진로담당교사 대상 ‘꿈길’ 시스템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진로담당교사 9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꿈길’ 시스템 운영 역량을 함께 키웠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꿈길’ 선도교원으로 위촉된 오마초 박해진 선생님, 고양신일초 김수영 선생님, 성사초 성현아 선생님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플랫폼 활용 사례와 입력 절차 등을 안내했다. ‘꿈길’ 시스템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진로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의 진로체험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초등학교 진로체험 현황도 ‘꿈길’ 시스템에 입력 대상이 되며, 초·중·고 학생 1인당 진로체험 참여 횟수는 학교평가 및 기관평가에도 반영된다. 이는 초등 진로교육의 질적 제고와 학교 현장의 진로체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춘 진로교육 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공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유치원 교사 생활' 연수를 운영한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아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 신장 ▲효과적인 유아평가를 통한 유아의 성장과 발달 지원 ▲유치원 교사의 법에 대한 인식 제고 ▲유아 성문제 행동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및 지도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유아평가에 대한 교사의 실행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고, 유아 및 교사의 안전과 권익을 도모하며, 유아의 성문제 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역사의식 함양 울릉도·독도 탐방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일반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울릉도 및 독도의 주요 역사·문화·생태 현장을 탐방하며,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독도경비대 방문과 정주시설 탐방 등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체감하고, 이를 지켜 나가야 한다는 역사적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이번 탐방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참여자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실천적 역사인식을 공직사회에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양주유치원은 유아 총 324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주관 ‘4월 책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래동화(동화구연, 손인형극)를 통해 유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학부모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고 손인형극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 학부모회는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통해 동화 선정, 인형극 연습 등 활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연령별 유아의 관심과 특성에 맞는 동화 선정해 직접 유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 후 손인형극 공연을 펼쳐 유아들이 동화를 즐기는 동시에 이야기 속 교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3부로 진행된 학부모회 책맘활동은 강당에 마련된 무대조명과 음향시설을 활용해 인형극의 몰입도를 높여 유아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4월 책맘활동’은 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유치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유치원 방진숙 원장은 “부모님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동탄호수유치원은 2025년 4월 22일,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체험 연수 ‘손끝으로 피우는 아이사랑, 디지털로 담아보는 가족 이야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가 명화를 활용한 원예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가정 내 유아 놀이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학부모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공동체로서의 교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명화 감상 ▲프리저브드 플라워 유리돔 만들기 ▲디지털 콘텐츠 기록 및 공유 방법 체험 순으로 구성됐으며, 학부모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디지털 전시관으로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 놀이의 의미 있는 확장 가능성을 경험했다. 학부모 권○○ 씨는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적 감성 활동과 유아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놀이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탄호수유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과 가정 연계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반디유치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알고, 실천하고, 지키자!’ 지구 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유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가정과 연계하여 ‘하루 한 가지 환경 실천 약속’을 정해보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행동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우유갑으로 딱지 만들기, 교실에서 불 끄고 놀이하기, 가정에서 작성한 지구 지킴이 약속으로 현수막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지구 지킴이 현수막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지구가 웃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혜경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워가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환경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암초등학교는 2025년 4월 21일, 과학탐구주간(4월 21일~25일)의 일환으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기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웠다. 체험 공간은 학교 강당에 마련됐으며, ▲VR 체험 ▲드론 축구 미션 ▲미니 로봇 축구 ▲3D펜 창작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VR 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드론을 조종하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생생한 과학기술의 원리를 직접 체득했다. 또한, 3D펜으로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동시에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박주화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적 사고력 및 디지
경기도교육청이 급여업무 개선 등을 통해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7월 교육공무직원 급여 분야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개통하고 급여 계산을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이어 급여 통합 및 퇴직금 본청 통합 등을 통해 급여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직종을 전 직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전 학교 대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지침서에는 ▲2025년 임금 지급기준 ▲통상임금 개정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 개선 등 변경된 사항을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담아 급여 담당자들이 작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 자원을 확대해 매년 분기별 급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을 활용해 담당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사용과 급여 통합, 매뉴
경기도교육청이 (재)한국나노기술원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지원하는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학생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사업이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교육과 채용을 연계해 운영한다. 채용 희망 학생의 입사 지원을 받아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들을 ‘채용예정자’로 지정해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인천 송도 소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K5 사업장에서 최소 4주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채용된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인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고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채용형 실습은 학생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1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 학생주도 창의·예술 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의정부 학생주도 창의·예술 공유학교는 문화예술 교육이 지역에 따라 소외됨이 없도록 학생 맞춤형으로 재즈댄스, 뮤지컬, 난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ALL)모든 학생의 (來)미래역량을 함양하다.’,‘의정부공유학교에 올래?’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누구든 어디서든 더 넓고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AI, 코딩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총 169개, 학생기획형(구 경기이룸학교) 15개, 대학연계형(구 경기이룸대학) 20강좌를 열어 상반기 4,2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를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의정부다운 지역맞춤형 공유학교로 지속 및 발전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1999년에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왔는데,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이 지금은 15배 늘었어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추면서 현대, 롯데, 신한은행 등 한국기업에 취직하거나 카자흐스탄 외무성, 대사관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잔나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사/행정실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용어를 학부모에게 안내하기 위하여 온라인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에게 늘봄 간식을 보내주세요!』 행사를 오는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됐으며, 안산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참여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늘봄학교 프로그램(맞춤형, 선택형돌봄) 참여 학생들에게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퀴즈 내용은 2025학년도에 변경된 늘봄학교 용어를 맞추는 내용이며,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늘봄 카드뉴스와 함께 안내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변화된 정책과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가 늘봄학교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시흥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교육과 지역사회의 융합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이 건립하고 시흥시가 지원·운영하는 시흥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착공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한다. 교사동 공간 재구조화 개축사업과 병행하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착공식 이후에는 현장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2023년 8월부터 소공연장, 조리실, 작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의 용도로 운영 중인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현장 관람에서 운영에 관한 시설 만족도와 애로에 관해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자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소통의 장”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학교시설 미개방교 및 개방 고충 사유가 큰 20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시설 개방이 어려운 학교별 특성과 개방 확대를 가로막는 주요 원인을 분석하여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표를 바탕으로 학교별 시설개방 현황을 점검하고, 개방을 가로막는 시설 구조와 미개방 사유 및 개방 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신속한 해결이 필요한 분야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교가 안전한 교육 공간이자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