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1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한 부산시의 부지 보상 문제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가덕도신공항 부지 보상이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부산 시민들의 신뢰와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전원석 의원은 최근 부산시가 진행한 기본조사에서 보상 대상이 되는 분묘 수가 심각하게 부실하게 조사된 점을 문제 삼았다. “지난해 12월 착수된 기본조사에서 대항동 일대 분묘 수는 150건으로 조사됐으나, 재조사 결과 실제 분묘 수는 3,228건에 달했다. 이는 공공 개발사업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감정평가 시 현장 방문 없이 수습평가사를 동원해 평가가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이는 보상 절차에 대한 신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보상 절차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개선을 요구했다. 전원석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어업 보상 문제도 언급하며,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동래구태권도실업팀이 5인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5인 단체전에 출전한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조직력·집중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53kg급에 출전한 김민서 선수는 은메달을 -46kg급에 출전한 이다경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현구 동래구 태권도실업팀 감독은“올해 우승으로 좋은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이 기세를 이어 앞으로 예정된 대회와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태권도장을 방문하여 일일강사로 활동하며 대회 참여와 더불어 태권도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 동구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공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시설·전기·소방·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하여 진행됐고, 화재·붕괴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춰 점검이 시행됐다. 점검반은 전기·가스·소방 설비의 이상 여부, 비상대피로 확보 상태, 노후 시설의 안전성,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4월 29일에는 경제복지국장이 직접 사조동아원 부산공장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김현우 경제복지국장은 “현장 중심의 예방 점검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재난 대응”이라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주기적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됐으며, 주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지
지난 4월 30일, 부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 내담자와 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연계하여 긴급 생계비를 전달하였다.
지난 3월 부산역 주변에서 20대 여성이 월세와 공과금 체납으로 거주지에서 강제 퇴거되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접수되어 부산 동구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9월 건강 악화로 직장을 잃고 월세 4개월 분과 공과금을 체납한 뒤 임대인에 의해 강제 퇴거된 상태였다. 이후 친구 집과 부산역 등지를 전전하며 지냈으며, 시각장애와 다리 부상, 우울증으로 인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며 자살예방센터와 상담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전입 신고를 하지 않아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 큰 위기가 우려됐다. 이에 부산 동구청은 신고 당일 즉시 해당 여성을 구청으로 내방하게 하여 긴급 주거 지원을 결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조를 얻어 임시거소를 마련했다. 3월 20일부터 범일동 소재 임시거소에 입주한 이 여성에게 긴급 생계비로 3개월간 지원이 결정됐다. 3월 25일에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신청 접수를 마쳤고, 27일부터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통합 사례관리팀이 개입해 밀착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3월 31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쇠퇴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꾀하고, 과거 대학상권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부산대일원 상인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부산대자율상권조합을 구성해서 작년 연말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을 받아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산대자율상권구역은 도시철도 부산대역 인근으로, 예전 야시골목으로 불리던 옷골목을 중심으로 약 340여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으나, 최대 공실률이 30%를 육박할 정도로 침체하고 있는 시점이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구역 내 상점 100여 곳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기 시작했고, 이번 상권활성화사업의 선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 조명을 이용한 사이니지까지 설치해서 다양한 볼거리들로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5년간 총 60억 원이 투입되는 상권활성화사업은 연차별로 추진되며, 야시골목을 앨리스타운으로 탈바꿈시켜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골목상권으로 만들고 부락페스타, C-게릴라 등으로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부 주관으로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2년차인 올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초·중학생에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하는 여건 마련을 위한'동래 성장(⯭)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동래 성장(⯭) 커뮤니티'는 지역별‘민-관-학 네트워크’가 확립되도록 학교-기관 실무자 간 소통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느슨한 교육복지 관계망을 강화하자는 목적이다. 지역별 실무자 간 소통협의회를 통해 학교,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간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고,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와 관련하여 관내 초·중학교에서는 경제적·가정적 문제 등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찾아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 요구에 맞는 맞춤지원과 지역자원 연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학교-교육지원청-지역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사하희망교육지구에서 오는 12월 12일까지 사하구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하구 관내 26개 초등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 총 22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은 각 학교 교실에서 찾아가는 체험수업 형태로 이루어지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실제 수업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과정의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구체적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삶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를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간 명장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명장도서관은 ▲우리 가족 야외도서관 ▲봄날의 한 페이지 음악회 ▲가정愛 책 한가득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가족 야외도서관’은 5월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관 옥상 정원에 텐트를 설치해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어린이 도서와 음료 등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봄날의 한 페이지 음악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도서관 옥상정원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금관 5중주 공연으로 진행한다. 시립예술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명장도서관은 5월 한 달동안 1인 도서 대출 가능 권수를 30권에서 100권으로 늘리는 ‘가정愛 책 한가득’ 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읽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5월 7일과 9월 25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신선중학교와 장림여자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 사고와 올바른 품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북콘서트’는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강연으로 학생들이 작가의 책을 사전에 읽고, 북토크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북콘서트다. 이번 행사는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가 성장했다’와 백온유 작가의 ‘경우 없는 세계’ 2가지 도서로 진행한다. 강연 주제 도서를 활용한 독후활동과 Q&A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 즐거움을 높여줄 예정이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참여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아·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 고래와 놀자!’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해 도서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체험별 선착순 50명으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주낙성 구덕도서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구덕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일과 10일 민주공원과 도서관 글빛터에서 어린이와 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문화예술 한마당 ‘다함께 행복 충전 어린이 가족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고, 공연을 통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 5일은 북청사자 놀음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사자 WHO’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중앙도서관은 이 공연으로 ‘2025 어린이 한마당 민주공원 놀이터’에 참가한다. 5월 10일은 중앙도서관 글빛터에서 ‘꼼지와 왕콧구멍’ 공연을 진행한다. 손인형극을 시작으로 매직쇼, 키즈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을 충전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람 희망자는 ‘사자WHO’ 공연은 5월 5일 오전 11시 민주공원 중극장 앞에서 번호표를 배부받아 입장하고, ‘꼼지와 왕콧구멍’공연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부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학생, 가족, 시민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통해 화목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공연, 숲체험, 창의부스체험, 전시관 체험, 가족놀이 등 총 4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숲 코스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 친화 활동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의부스에서는 손선풍기 만들기, 바다 무드등 만들기 등 17가지 주제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로봇축구, 미로탈출 로봇과 같은 코딩로봇체험 등 기초과학 기반의 실감형 체험 활동도 마련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동화나라 미션, 인생네컷 포토존,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문인과 협업해 놀이숲도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면과 영도에 위치한 놀이마루에서 초등학생 및 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공감의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예술적 감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이번 행사를 서면 놀이마루와 영도 놀이마루에서 진행한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제3회 예문학생미술전’과 함께 가족 뮤지컬, 가족 행복 4컷 등 문화예술체험 17가지를 운영한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매직 콘서트, 아이돌 댄스, 학생 버스킹 등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영도 놀이마루’에서는 쿠킹 클래스, 책·빵 DAY 등 문화예술체험 14종과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샌드아트 공연,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마음껏 웃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조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시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수학문화관에서 ‘2025년 가족 수학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학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일상 속 수학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형 학교 진행부스 ▲부산수학문화관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체험 학습지를 활용한 전시관 미션 투어 ▲가족이 함께 도전하는 ‘우리 가족 챌린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다양한 놀이가 가미된 이벤트 부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시관 미션 투어는 수학문화관의 상설 전시를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지를 통해 가족 단위로 함께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며, 수학의 유용성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수학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닌,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수학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